법문 동영상
2016. 3. 21.
완전한 비어있음(Perfect Emptiness) 마이클 부부 첫번째 이야기
미국인 마이클을 우연히 만난 것은 2015년 3월, 치앙마이의 쩨디루앙 사원에서였다. 쩨디루앙 사원에 있는 커다란 탑을 돌다가, 탑앞에 있는 벤치에 잠시 쉴려고 할 때, 마이클도 마침 심하게 다친 다리가 아파서 옆에 벤치에 앉으려 했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마이클이 건네준 명함을 받아보니 "긍정적 에너지"를 지도하는 사람이었다. 그 순간 스님께선 마이클에게 "대긍정이 바로 진리"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한마디가 마이클에게 아주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첫 만남 이후로 이메일을 통해 꾸준히 연락이 이어져 오다가, 마이클이 이번 2016년에 또 치앙마이를 가는데 혹시 스님을 다시 뵐 수 있을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마침 방콕에서 수계할 일이 있던 중, 마이클의 요청으로 스님께선 치앙마이에 가시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