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야기(India)/인도티벳사원2005
2006. 1. 12.
인도속의 티벳사원 제 12탄- 따시종의 캄파카사원과 독텐스님
(캄바카사원 게스트하우스에서 바라본 따시종의 무지개) 따시종은 다람살라에서 자동차로 한시간 반정도 떨어져 있다. 따시종에 다녀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잠자리가 참 편하더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저 그런가보다 했는데, 따시종에서 하루 자고 일어나니, 그 말이 참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공간에 갔을 때, 정말 편안하고 좋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 공간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늘 편안하고 족한 자리에 있기 때문이다. 이곳의 잠자리가 편안한 것도, 평생을 수행에 헌신하는 간절한 수행자 덕분일 것이다. (독텐 아츄스님과 함께) 여기 따시종의 캄파카 사원에는 '독텐'스님들이 계신다. 보통 티벳에서 긴 머리를 틀어올리고, 흰 치마를 입고 있는 모습은 대처승의 모습이다. 그러나 이 독텐스님들은 모습은 대처승의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