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 /2016년
2016. 11. 18.
2016년 대만법회의 인연
올해 있었던 대만법회의 인연은 2015년 여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4년 대만에서 처음 스님을 뵈었던 조이스와 크리스 부부는, 그 이후로 매년 5월이면 스승님의 법문을 들으러 홍서원을 찾았다. 수행 중에 최고로 중요한 것이 예불이라는 스승님의 말씀따라, 두 사람은 2015년 홍서원에서 대만으로 돌아가는 날부터 2016년 홍서원에 다시 도착하게 된 날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홍서원 예불문 그대로, 간절히 예불을 드렸다고 한다. 홍서원에 와서 더욱 신심이 증장된 두 사람은, 스님의 살아오신 이야기를 많이 궁금해 했다. 그래서 2015년 5월 궁금해하는 두 사람에게 '수행이야기'중에서 스님과 관련된 이야기를 몇 개 골라서 영어로 읽어준 적이 있었다. 조이스는 그것을 바로 중국어로 받아적었고, 대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