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 /2014년
2015. 6. 2.
대만 법회의 인연
대만에서 온 세자매, 효혜, 효정, 효유의 인연으로 스님을 모시고 2014년 11월 대만에 가게 되었다. 2014년 여름, 3년 무문관 회향법회 기간에 왔었던 세 자매는, 스님께서 더 연세가 드시기 전에 꼭 대만에 오셨으면 좋겠다고... 스님께서 지내시면서 법문 하실 수 있는 장소가 생겼다고... 그동안 자신들이 변화하는 것을 지켜본 많은 지인들이 스님을 친견하고 법문을 듣고 싶어한다고... 간곡히 대만에 오실 것을 부탁드렸다. 그리고 홍서원을 떠나던 날, 불단에 여러가지 공양물을 올리면서 아예 대만 돈으로 공양금을 올리고 갔다.^^; 대만에서 법회를 하게 된 장소는 예전에 부유한 거사님이 별장으로 쓰던 곳 이었다. 세 자매는 대만에서 저명한 도예가 陳九駱 선생님과 함께 '일인다도회'를 하고 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