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A광고; 소고기가 못했다면, 이제 내가 죽여주마!-조류독감 경고광고>
이 세상은 인과응보가 확실하다. 비양심적 환경에서 '인간에게 먹혀지기 위해서' 최대한 살찌워진 생명들. 초식동물에게 동물을 갈아서 만든 사료를 먹이고, 아직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잔인하게 진행하는 가축 도살. 모든 생명은 동등한데, 인간이 뭐라고, 저질렀던 행위들이 과보없이 묵인될 수 있겠는가? 광우병, 조류독감... 이것은 우리가 단지 표면적으로 이해하는 과보일 뿐이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그것은 단순히 똥이 되어 나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몸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가장 거칠은 신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층의 에너지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그 고기에 응축되어 있는 에너지는 우리의 보이지 않는 여러 층의 신체로 스며든다. 다시 말해, 고기에 들어있는 분노, 공포 등의 파괴적 에너지 등이 그대로 스며들어와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예전에 숭산스님께서 '서구사회의 모든 문제는 과도한 육식문화가 그 원인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한다. 사실, 이러한 '무차별적 증오'는 우리가 섭취한 고기와 무관하지 않다. 동물들이 도살될 때, 느꼈던 공포와 분노의 에너지는 우리가 육식을 많이 하면 할수록, 우리의 무의식에 응축된 에너지로 작용한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병폐들, 예를 들어 성범죄, 미친 전쟁, 비만 등은 우리의 육식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론, 모든 문제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며, 이를 단순히 육식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그 많은 원인들 중에 분명히, 육식문화가 그 원인이 되며, 수행의 경지가 아주 높지않은 이상,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먹는 음식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벽을 헐어야 병원으로 갈 수 있었던 미국의 과대비만 환자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물론 패스트푸드에 의존한 식습관이 그 원인이겠지만, 패스트푸드가 제공하는 고기들이 어떤 방식으로 길러진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식품첨가제도 그 원인이 되지만, 사람들이 그 동물들을 길렀던 방식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즉 빠른 시간안에 과도하게 살찌우기 위해, 끊임없이 먹이고 걷지도 못하게 했던 동물들을 도살해서 그 고기를 먹으면...그 동물에게 저장된 생활패턴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위를 잘라내기 전에는 억제할 수 없는 과도한 식욕과 꼼짝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 미국의 과도한 육식문화와 비만인구의 급증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티벳에서는 음욕심이 많은 동물을 먹으면, 그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정력이 강한 동물을 먹으면, 인간도 정력이 강해진다고 믿고 있다. 어느 신문 기사에서, 채식을 하면 할수록 공격적인 성충동이 줄어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보통 성호르몬은 결합글로불린이나 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혈액을 통해 이동한다. 성호르몬 중에 1%가 결합글로불린과 결합되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로 돌아다니는데, 이 1%가 충동적 성행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식물에 포함된 파이토에스트로겐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결합글로불린을 많이 생성하게 된다고 한다. 채식을 하는 남성들중에 마초성향을 찾기 힘든 것도 먹는 것이 우리의 심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여성학자들은 인간의 동물학대와 남성중심적인 성폭력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현대인들의 심성이 공격적이고, 조급하고, 집단안에 약한 사람을 따돌리고, 인간관계의 많은 부분이 성행위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지금의 과도한 육식문화는 과연 관련이 없는 것일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과연 동물과 다르게 빼어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동물도 자신의 새끼는 끔찍히 키울 수 있고, 나이가 되면 인간보다 빠르게 독립할 수 있고, 자신의 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고, 무리지어 다니면서 전략을 짤 수 있고, 집단내의 서열을 중시할수 있다.
만일 인간의 생활이 동물의 그것과 별 다를 바 없다면, 인간이 동물을 잡아먹을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 많은 채식주의자는 동물과 인간이 동등한 생명이라는 데에 주목한다. 모든 존재는 행복하고 싶고, 고통받거나 죽고 싶지 않다는 면에서 예외가 없는 것이다. 존재계는 평등하다. 한 생명이 인간에게는 단순히 고기일 수 있어도, 그 생명을 빼앗은 댓가는 어떠한 형태로는 치르게 되어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인과응보가 확실하다. 비양심적 환경에서 '인간에게 먹혀지기 위해서' 최대한 살찌워진 생명들. 초식동물에게 동물을 갈아서 만든 사료를 먹이고, 아직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잔인하게 진행하는 가축 도살. 모든 생명은 동등한데, 인간이 뭐라고, 저질렀던 행위들이 과보없이 묵인될 수 있겠는가? 광우병, 조류독감... 이것은 우리가 단지 표면적으로 이해하는 과보일 뿐이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그것은 단순히 똥이 되어 나오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 몸은 우리가 눈으로 보는 가장 거칠은 신체외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층의 에너지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고기를 먹으면, 그 고기에 응축되어 있는 에너지는 우리의 보이지 않는 여러 층의 신체로 스며든다. 다시 말해, 고기에 들어있는 분노, 공포 등의 파괴적 에너지 등이 그대로 스며들어와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는 이야기이다.
예전에 숭산스님께서 '서구사회의 모든 문제는 과도한 육식문화가 그 원인이다'라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미국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서 무차별 총격을 가하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한다. 사실, 이러한 '무차별적 증오'는 우리가 섭취한 고기와 무관하지 않다. 동물들이 도살될 때, 느꼈던 공포와 분노의 에너지는 우리가 육식을 많이 하면 할수록, 우리의 무의식에 응축된 에너지로 작용한다. 현대인들이 가지고 있는 병폐들, 예를 들어 성범죄, 미친 전쟁, 비만 등은 우리의 육식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물론, 모든 문제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하며, 이를 단순히 육식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은 오류가 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그 많은 원인들 중에 분명히, 육식문화가 그 원인이 되며, 수행의 경지가 아주 높지않은 이상,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먹는 음식의 영향을 고스란히 받는다는 것이다.
예전에 벽을 헐어야 병원으로 갈 수 있었던 미국의 과대비만 환자의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물론 패스트푸드에 의존한 식습관이 그 원인이겠지만, 패스트푸드가 제공하는 고기들이 어떤 방식으로 길러진 것인지를 생각해 보아야한다. 식품첨가제도 그 원인이 되지만, 사람들이 그 동물들을 길렀던 방식이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즉 빠른 시간안에 과도하게 살찌우기 위해, 끊임없이 먹이고 걷지도 못하게 했던 동물들을 도살해서 그 고기를 먹으면...그 동물에게 저장된 생활패턴들이 우리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위를 잘라내기 전에는 억제할 수 없는 과도한 식욕과 꼼짝도 하기 싫은 무기력증. 미국의 과도한 육식문화와 비만인구의 급증은 아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티벳에서는 음욕심이 많은 동물을 먹으면, 그 영향을 받는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정력이 강한 동물을 먹으면, 인간도 정력이 강해진다고 믿고 있다. 어느 신문 기사에서, 채식을 하면 할수록 공격적인 성충동이 줄어든다고 말한 적이 있다. 보통 성호르몬은 결합글로불린이나 알부민이라는 단백질과 결합해 혈액을 통해 이동한다. 성호르몬 중에 1%가 결합글로불린과 결합되지 않은 자유로운 상태로 돌아다니는데, 이 1%가 충동적 성행위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러나 식물을 많이 섭취하면, 식물에 포함된 파이토에스트로겐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결합글로불린을 많이 생성하게 된다고 한다. 채식을 하는 남성들중에 마초성향을 찾기 힘든 것도 먹는 것이 우리의 심성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많은 여성학자들은 인간의 동물학대와 남성중심적인 성폭력문화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한다.
현대인들의 심성이 공격적이고, 조급하고, 집단안에 약한 사람을 따돌리고, 인간관계의 많은 부분이 성행위에 집중되어 있는 것과... 지금의 과도한 육식문화는 과연 관련이 없는 것일까.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우리가 과연 동물과 다르게 빼어난 것이 무엇이 있을까. 동물도 자신의 새끼는 끔찍히 키울 수 있고, 나이가 되면 인간보다 빠르게 독립할 수 있고, 자신의 짝과 사랑을 나눌 수 있고, 무리지어 다니면서 전략을 짤 수 있고, 집단내의 서열을 중시할수 있다.
만일 인간의 생활이 동물의 그것과 별 다를 바 없다면, 인간이 동물을 잡아먹을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 많은 채식주의자는 동물과 인간이 동등한 생명이라는 데에 주목한다. 모든 존재는 행복하고 싶고, 고통받거나 죽고 싶지 않다는 면에서 예외가 없는 것이다. 존재계는 평등하다. 한 생명이 인간에게는 단순히 고기일 수 있어도, 그 생명을 빼앗은 댓가는 어떠한 형태로는 치르게 되어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