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에는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유기농 농민장터가 열린다.
가기 전에 장터의 위치를 검색해보니,
채식을 하는 어느 외국인 블로그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있었다.
누군가 '인증마크'도 없는데, 어떻게 진짜 유기농이라고 믿을 수 있냐고 물으니,
자신은 농약과 비료가 든 것을 먹으면 늘 몸에 이상이 오는데,
이 곳의 과일과 야채는 먹고 나서도 아무 이상이 없었다고 믿어도 좋다고 쓰여있었다.
그 말을 믿고 가 본 결과...
정말 유기농이 맞았다!
먹어도 아무런 탈이 없었고, 정말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
<유기농 농민 장터의 모습>
<정말 향이 진했던 유기농 파파야>
<유기농 바나나가 한송이에 10바트. 우리 돈으로 300원!>
<유기농 토마토 한봉지에 5바트!>
<막 따온 오디와 낑깡>
유기농 농민장터는~
수요일에는 치앙마이 대학 안에 있는 로얄 프로젝트 가게 옆 공터에서 열리고,
토요일에는 외곽에 있는 Mae Hia Agricultural Research Station에서 열린다.
시간은 오전 7시에서 오후 2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