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앙마이의 님만해민 거리에 유기농 채식식당이 한 군데 생겼다.
생기자 마자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금새 유명해져 버렸다.
바로, 안찬 채식식당 (Anchan Veg Restaurant)~
<입구 간판에는 "채식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고기가 그립지 않을 겁니다!"라고 쓰여 있다>
<가지 된장 볶음>
<파파야 샐러드>
<똠윰스프>
무오신채가 가능한 메뉴를 물으니, 어떤 메뉴도 무오신채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안찬 채식식당의 음식은 조금 짠 것이 흠이긴 했지만 맛이 참 좋았다.
하루는, 식당에서 성지순례 오신 홍콩 비구니 스님을 만났다.
메뉴를 고르시면서 무오신채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서 도와드렸더니...
스님께 공양을 올리고 싶다고 우리 점심 공양까지 모두 계산해주셨다.
<홍콩의 수안스님과 함께>
<안찬 식당의 허브티>
안찬 채식식당은 님만해민 거리 soi 13에 있다. (샐러드 컨셉 맞은 편 골목)
맛있는 차와 쉐이크가 많다. 바바나 코코넛 쉐이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