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에 대한 이야기
2. 러시아의 위대한 문호 톨스토이는 채식주의자였다. 하루는 톨스토이의 누나가 집에 놀러와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녀는 야채밖에 없는 식탁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였다. 그러자 톨스토이는 살아있는 닭과 칼을 들고 와서 누나에게 이렇게 애기하였다.
" 누나 , 고기가 그렇게 먹고 싶다면,직접 죽이세요."
3. 티벳의 유명한 음악인인 나왕케촉이 우리나라에 왔었다. 주최측이었던 대원사 티벳박물관측은 티벳인들이 고기를 다 잘먹는다고 생각하고 회식자리에서 닭백숙을 시켜주었다. 그러나 나왕케촉은 부처님께서 먹지말라고 한 고기의 종류를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이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거절했다고 한다. 한 생명이 온전히 담긴 그 음식을 어찌 먹을 수 있었겠는가?
채식주의자는 복날에 뭘 먹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우리는 복날에 "자비"를 먹는다고.
복날마다 닭과 개들이 죽는 것을 생각해 보면,
그까짓 더위 실컷 먹어도 상관없다고...
한국채식연합에 들어가면 교포 2세 박미연씨의 활동이 담긴 영상물을 만날 수 있다. 그녀는 현재 COK(COMPASSION OVER KILLING)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식용동물들의 실태를 고발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한민족 리포트, 양계장 습격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