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태국성지순례2015
2016. 1. 18.
치앙마이 도이수텝사원과 임앰 채식식당
치앙마이의 "도이수텝"사원의 이름은 "왓 프라탓 도이수텝" "신선이 노니는 수텝산 위의 사원"이란 뜻이다. 전설에 의하면, 수코타이 왕국에 수마나테라라는 스님이 있었는데, 어느 날 꿈에서 "빵차"로 가서 사리를 찾아보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스님이 꿈 속에서 말한 곳에 가서 뼈를 하나 찾았는데, 많은 이들이 부처님의 어깨뼈라고 했다고 한다. 그 사리는 많은 이적을 보여주었는데, 방광을 하기도 하고, 스스로 사라지거나 장소를 이동하거나 증식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이때, 란나 왕조의 누 나온 왕은 이 사리에 대한 소문을 듣고, 수마나 스님에게 사리를 자신에게 가져오도록 명을 내렸다. 결국 1368년 담마라자 왕의 허락 아래, 수마나테라 스님은 태국 북부로 사리를 모시고 가게 되었다. 지금의 람펀 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