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야기(India)/인도티벳사원2005
2006. 1. 4.
인도속의 티벳사원 제 4탄- 남인도의 세라 사원
(세라사원 앞에서 뗀펠 노스님과 함께) 하루는 규메사원의 짚차를 타고 근처의 세라사원과 남돌링 사원을 방문했다. 세라사원은 겔룩파 사원인데, 3 0 0 0 명의 스님을 수용할 정도로 규모가 크다. 전체 교육과정이 16년이고, 이 과정을 다 마치면 '게쉐'라는 일종의 박사학위를 받는다. 이곳의 교육은 예전 인도 나란다 대학의 교육 전통을 그대로 이은 것이라 한다. 동자승을 위한 학교도 따로 있다. 규메와는 달리 삼천명의 스님들이 법당에서 함께 공양을 한다고 한다. 법당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아티샤 존자, 쫑카파 존자, 파드마삼바바 등이 모셔져 있다. (까닥을 올리는 모습) 뗀펠 노스님께서는 손수 우리가 법당에 올릴 까닥과 공양금을 준비해 오셨다. 매번 법당에 방문할 때마다, 노스님은 빳빳한 10루피를 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