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태국의 불교사원
2015. 3. 29.
부처님의 나라, 태국
예전에 인도 성지순례를 갈 때, 태국 방콕을 경유할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스님께선, 비행기 위에서 태국을 내려다 보시면서 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정말로 비옥한 나라다...참으로 축복 받은 나라야..." 불자로서 또 스님으로서, 태국은 알게 될수록 더욱 애정이 가는 나라이다. 국민의 94%가 불자인 나라... 모든 남자가 머리를 깎고 단기출가를 하는 나라... 음력 9월 채식주간에는 많은 국민이 9일 동안 고기와 오신채를 먹지 않는 나라... 2만 4천개의 절이 있고, 17만 명의 스님이 있는 나라. 왕도, 공주도 삭발하고 출가하는 나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스님들을 존중하는 문화는 놀랍게도, 공항에서 부터 느낄 수가 있었다. 입국수속을 하려고 긴 줄에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안내하는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