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이야기/지혜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08. 10. 27. 20:10

가장 거룩한 사랑


   <16대 까르마빠, 티벳에서 인도로 망명와서 제자들과 어린 환생자들을 가르치는 모습>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사랑은
깨달은 분들의 사랑입니다.

세간에서 가장 위대하다고 찬탄하는
어머니의 사랑도...
생사의 그물에 걸리고 말지만,

깨달은 스승의 사랑은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자유를 위한,
일체중생을 향한 차별없는 마음입니다.

물은 늘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우리는 그 분들의 사랑을 받아 지닐 뿐.
그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겨우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도 그 분들과 같이,
거룩한 보리심의 마음을 내는 것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전마을 터줏대감인 검은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
그것도 수행관 옆 빈집 뒷간에...
스님께서는 새벽부터 울던 새끼고양이 두 마리를 잠시 데려와
새벽 예불, 참선시간에 동참시키셨다.
그리고
한참을 손위에 올려두고 구루진언을 해 주셨다.

먼 훗날의
불법의 인을 심어
해탈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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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명상 2008.10.27 20:51

    깨달은 스승의 사랑은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자유를 위한,
    일체중생을 향한 차별없는 마음입니다.

    물은 늘 높은 곳에서 아래로 흐르듯이,
    우리는 그 분들의 사랑을 받아 지닐 뿐.
    그 은혜에 보답할 길이 없습니다.

    우리가 겨우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우리도 그 분들과 같이,
    거룩한 보리심의 마음을 내는 것 입니다.,,,,,,,,,,,,

    감사합니다,,,,,,,,,나무아미타불()()()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혜행자 2015.09.15 22:43

    부처님 법을 무시하고 살았던 지난 날의 무지무명을 참회합니다_()_저는 평생 절 언저리에 살면서도 종교가 불교라고 확신하지 않았었습니다. 그 이유가 사실, 윤회에 대한 확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 말씀을 완전히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동영상의 환생자들은 스승님과의 전생부터 이어온 인연에 대한 당연하고 굳은 확신을 갖고 받아들이는 모습에 제가 참으로 부처님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구나를 반성합니다. 최근에 큰스님 가르침 받으며 이제야 눈을 뜨려고 하지만 오랜 세월 오만하게..윤회를 과학적으로 뚜렷이 증명할 수 없다는 생각으로 부처님의 진리을 일부 거부하고 제가 필요한 좋은 말만 골라 듣고 사용하였습니다. 힘든 현실을 우아하게 도망갈수 있는 도구로써 부처님 말씀들을 가볍게 세속적으로 이용하고 세속의 욕망을 채우는 데 이용했습니다. 이 큰 죄업을 어떻게 용서받을 수 있을지..정말로 잘못했습니다.
    스승님과 환생자들의 엄숙한 가르침을 보며, 과연 나는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가? 홍서원 큰스님은 혼신의 힘을 다해 무지무명인 우리를 가르치시는데..그 거룩한 가르침 받기 부끄러운 존재인 저는 정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세속에서 내마음데로 엉망으로 잘못 살아와놓고 큰스님앞에 내가 잘못 산 문제투성이의 보따리를 던저놓고는, 그래도 법문, 댓글 등 공부 열심히 할테니 좀 봐주세여..하며 여전히 세속의 일로 한순간 바닥으로 추락하는 저를 떠올리니 먹먹 합니다. 저 어린 나이의 환생자들은 선택받은 존재로 출발했어도 평생을 저렇게 정진하는데, 저는 제 맘데로 때묻은 상태로 이때까지 살아놓고는 그냥 열심히 할게요라니...채식하고, 법문듣고 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정말 뼈를 깍는 심정으로 해도 죽기전에 깨달음 문턱에라도 갈지 못갈지도 모르는데...스승님 만난 인연 눈꼽만큼이라도 보답하지 못할텐데..

    축생의 새끼고양이보다, 머리 굴리고 에고 강한 제가 더 부처님 인이 제대로 심어지기 어려운 인간일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언제까지 자기 합리화를 하고 있을건지..오늘은 이런 제 자신에게, 부끄러운 정도를 지나 화가 납니다. 제 자신을 두들겨 패주고 싶습니다. 진짜 바보도 이런 바보가 없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고개 숙이고 살겠습니다.

    홍서원을 다녀오고 하루 이틀 지나면..그땐 미처 알아채지 못했던 잘못한 일들부터, 알아챘지만 얼렁뚱땅 흘려버린 실수들, 생각없이 내뱉은 말들...긴장되서 정신이 없었다는 핑계를 대보며 다음에 가면 안그래야지..하지만 또 반복입니다. 진흙탕에 물안드는 연꽃이 되겠다 다짐하지만..일상으로 돌아오면 또 원점이 되어버리고 실수를 또 반복하고...
    세속에서는 제 오점이 잘 안보입니다. 다들 그리 사니까 오히려 제가 참 잘사는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인데, 청정하고 거룩한 도량에 가면 제가 다 드러납니다. 다녀와서 이렇게 과거 법문을 다시 보면 더 잘 보입니다.
    이 반복을 얼마나 할 지는 제 공부에 달렸겠지만, 제발 제 공부가 손톱만큼씩이라도 나아져서 큰스님의 가르침을 받아지닐 만한 그런 제자의 자격을 갖추고 청정한 도량에 어울릴 만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나아지고 싶습니다.
    세속의 사랑과는 비교가 안되는 깨달은 분의 사랑에 반드시 거룩한 보리심 발하여 은혜 갚겠습니다.
    정말 죄송하고..앞으로도 제 부끄러운 모습이 자꾸만 많이 드러나겠지만..스승님의 거룩한 사랑을 떠올리며 더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그동안 잘못 살아서 너무나 부끄럽고 일평생 참회하며 조용히 공부하여 자리이타의 삶을 살겠습니다. 이런 저에게도 부처님 법을 들려주시니 진심으로 한량없는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