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태국의 불교사원
2015. 5. 1.
치앙마이 실버사원 (왓 스리수판) 그리고 토요시장
치앙마이의 '왓 스리 수판' 사원은 실버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원이 위치한 지역은 은세공으로 유명한데, 지역의 전통을 보존하기 위해, 몇 년 전부터 이 사원 또한 은으로 장엄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원 안에는 은세공 직업학교도 있다.) 지붕부터 내부 장엄까지 모두 은으로 되어있는 수계법당은, 아쉽게도, 여성의 출입을 불허한다. 스님께서 홀로 법당에 들어가 계신 동안, 스위스에서 홀로 여행 온 여성을 만났다. 한국 스님들을 만난 건 처음인 듯. 각 나라의 가사색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스님께서 나오셔서 함께 사진을 찍었다. . 스님께서 우리들을 위해 남겨오신 법당 내부의 사진은... 정말로 화려했다. 법당 안에는 부처님의 생애를 은판에 두들겨 표현한 부조 벽화가 정교하기로 유명하다. 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