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야기(India)/인도티벳사원2005
2006. 1. 10.
인도속의 티벳사원 제 10탄- 돌마링 비구니사원
돌마링 비구니사원은 다람살라의 노블링카 근처에 있다. 현대식 건물에 200여명의 스님들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 돌마링사원의 특징은 티벳의 4개파 비구니스님들이 함께 공부한다는 것이다. 대부분이 티벳인이지만, 오스트리아/베트남 등지에서 온 외국인스님들도 있다고 한다. (영어 작문시간. 선생님의 눈초리가 무서웠다^^) 하루에 6교시 수업이 있는데, 영어/티벳어/불교철학을 배운다고 한다. 영어와 티벳어의 경우 선생님이 일반인이다. 일년에 두차례 시험을 친다. 티벳 비구니 스님에게는 비구스님처럼 불교철학 박사학위(게쉐)가 없지만, 여기를 졸업하면 게쉐학위와 비슷한 졸업학위를 받는다고 한다. 졸업생들은 사라학교나 노블링카에 진학하기도 하고, 안거에 들어가기도 한다. (돌마링의 도서관, 옆에는 우리를 안내해준 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