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 /2014년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15. 6. 8. 06:06

따뜻한 모자, 따뜻한 마음

 

대만에서 세자매는 소위 마당발이었다.

21일간 대만에 있는 동안, 세자매와 알고 지냈던 각계각층, 각 분야의 사람들이 스님을 뵈러왔다.

황처사님도 처음에는 호기심 반, 신심 반으로 친구따라 Wulai 별장으로 찾아왔다.

스님께선 처사님의 심성이 착함을 바로 보시고, 다음에 꼭  한 번 혼자서 찾아오라고 하셨다.

 

황처사님이 혼자서 다시 스님을 뵈러 왔을 때,

스님께선 다시 한번 '현상계가 실재하지 않음'에 대해 처사님과 그날 모인 대중들에게 법문을 해주셨다.

사실 황처사님은 심성이 무척이나 여리고 착하신 분인데,

문제는 결정적으로 불법의 인이 심어지지 않은 채

스스로 이러저러한 책을 읽으면서 나름대로 수행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두 번 째 법문에서 황 처사님이 여전히 남아있는 여러가지 세상의 미련 때문에,

마음 속에서 결정적인 한 발을 내딛지 못하면서,

'이 세상은 배울 것이 많다. 헤매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한다.'고 대답하자

스님께선 이런 법문을 해주셨다.

 

"아주 추운 겨울 날, 차에 치어서 다리는 절고, 굶어서 배는 고프고, 추위에 떨고 있는 개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능력자가 그 개 앞에 나타나서 이렇게 말했어요.

'나는 아주 좋은 세계를 알고 있다. 그곳에 가면 배부르고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나와 같이 갈래?'

그러자 개가 그러는 거예요.

'난 지금 이 세상이 좋아요. 좀 더 여기서 헤매고 싶어요.'"

 

스님 말씀이 끝나자 처사님이 웃으며 말했다.

 

"제가 그 개와 같네요."

 

스님께선 처사님이 그 개보다도 더 심각하다고 하시면서, 종이를 꺼내 가로로 줄을 그으셨다.

그리고 그 줄 위로 28이라고 적으시고, 줄 밑으로 다섯 개의 동그라미를 차곡차곡 쌓아 그리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이 줄 위에 있는 세계가 천상 세계예요. 우리가 상상도 할 수 없는 좋은 세계죠."

 

처사님이 바로 물으셨다.

 

"그럼 우리는 어디에 있나요?"

 

스님께선 줄 아래, 제일 아래쪽 동그라미 세 개를 가르치시면서 말씀하셨다.

 

"여기, 제일 아래쪽 세 가지의 세계가 바로 삼악도입니다.

 그리고 그 바로 위가 인간의 세계에요. 우리가 얼마나 수준 낮은 세계에 살고 있는 줄 아시겠나요?"

 

스님께선 법문을 이어가셨다.

 

"우리가 북쪽으로 가야하는데, 동쪽을 가면서 북쪽으로 가고 있다고 착각하면 큰 일 납니다.

우리가 지금 손가락 하나 잘려도 그 고통을 감당하지를 못하는데,

감히 어떻게 삼악도의 고통을 감당할 수가 있겠어요? 우리는 그 고통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스님께선 '우리의 몸 자체가 고통이며, 부처님께서 해탈하신 이야기,

어떻게 하면 우리도 해탈할 수 있는가에 대해', 차근차근 법문을 해주셨다.

 

며칠 뒤, 황처사님에게 연락이 왔다.

"대만도 갑자기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고, 한국에 돌아가시면 많이 추우실텐데,

제가 털모자를 공양 올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말 예쁜 털모자를 종류별로 가득 사가지고 별장을 찾아오셨다.

쑥스러운 신 듯, 모자를 내미시는 처사님께 스님께선 하나 하나 써보시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셨다.

 

처사님은 가시기 전에, '제가 큰 스님을 한 번만 안아볼 수 있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나에게 물어보았다.

내가 그 말씀을 스님께 전해드리자, 스님께선 호탕하게 웃으시면서,

 

"그냥 안으면 재미없잖아. 우리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안아야 해."하시며

몇 걸음 떨어져서 서로 다가오면서 안아보자고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제안하셨다.

 

결국 스님과 감격스런 포옹을 해본 처사님은 울음을 터트리셨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면서 조용히 사진을 찍던 준홍거사님이,

결국 "저도 한 번 안아주실 수 있으십니까?"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준홍 거사님 또한 스님과의 포옹 끝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그 온화하고 부드럽고 여린 마음들이 부처님 인연 안에서 아름답게 꽃피어남을 볼 수 있음은...

우리에겐 잔잔하고도 벅찬 감동이었다.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youtu.be/FsON6hYFko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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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이지혜 2015.06.08 07:34

    오늘도 기분좋은 글과 영상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처음 지장경을 읽었을때, 책안에 나오는 무수한 '**천' 이 너무 궁금하여, 불교에대한 지식이 약한 저는 인터넷으로 '불교의세계관'을 찾아본적이 있습니다. 큰스님께서 황처사님께 그려주셨던 동그라미 28개. 제가 아주 아주 낮은 차원의 세계에 살고있다는것을 알게되었지요. 이 사실을 알고 주변에 많이 얘기를 했지만, 판타지영화처럼 대부분이 듣고 흘려듣더라구요. 그래서 만만한(?) 아들녀석한테 열심히 열변을 토하며 우린 높은 차원의 세계로 가야한다고 흥분해서 말했던 기억이 납니다^^ㅎ 저에게 세뇌(?)를 당한 아들도 '엄마 말씀 다 알겠는데요, 그런데 전 이 사바세계가 너무 재밌는데요? 약간의 고통과 기쁨이 섞인 이 세계 좋은데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아들이 기도문,사경,지장경 등을 조금씩 해서 그런지 조금 인식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밤만되면 저랑 토론 하거든요 ㅎㅎ 둘다 모르지만ㅋㅋ 오늘 스님께서 비유하신 '개' 이야기를 또 아들에게 해줘야 겠습니다.
    대만분들은 다 저렇게 선 하신건지, 그런분들만 큰스님께오시는 것인지. 보고있는 것만으로도 사람의 기분을 좋게 만드는 참 좋은 얼굴들이시네요^^
    저도 나중에 큰스님 뵈올때 저렇게 달려가 안겨봐도 되겠습니까?ㅎㅎ 아름다운 법문 감사드립니다~_()_
    오늘도 부처님 법 안에서 행복하게 살겠습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윤선올림 2015.06.08 09:38

      지혜보살님 아드님과 저녁마다 토론하시는 모습이 너무 좋읍니다~~^^♥ 저도 유난히 모기에많이물려 고생하는 4살서현이가 모기죽이라고 하면 우리가 헤칠마음 내지않으면 모기도 헤치지않는다고 하면서도 속으로 알아들을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밖에선 개미안밟기 하는데 아이들언어로 알려주기 난감할때가 많네요^^; 언젠가 전 일일기도문 같이할날을 꿈꿔요~~
      말씀하신 개이야기를 들으니 부끄럽네요 저도 죽으면 다시 태어나지않고 아미타부처님세상에 가고싶지만 사는동안은 여기서 복을 누리고싶어~~하는 개와 같습니다
      준홍거사님 황처사님 그리고 미연거사님 얼굴이 참으로 착하고 선해보입니다 전 그렇게 생기지 않은거 같아요ㅠㅠ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그분들과 비교하니 전혀 아니네요ㅡㅡ;;
      포옹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스님한번 안아보고 싶었었는데 솔직하게 부탁드려볼껄 생각도나고 눈물글썽할까 했는데 진짜로 눈물이 막 글썽거려지네요
      언젠가 법회때 만나뵙게될 지혜보살님~~아이들과 함께 뵙는날이 오기를 고대해봅니다~~^^♥ 댓글보시바라밀 화이팅!!이구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지혜 2015.06.08 09:59

      윤선보살님^^제 딸은 '서연'이예요.4학년. 이름이 비슷하네요~딸은 계란을 너무 좋아해요ㅠㅠ유정란을 얻어다가 지금 집에서 부화시키기 시도중이예요. 계란에서 병아리 나오는 모습을 보면 산교육이 될까하여..ㅋㅋ 집에가면 큰 책상에 마주앉아 중 3아들은 학교공부하고 전 부처님 공부합니다. 그러다가 눈마주치면 막 토론하구요.ㅎ 원리전도몽상 된 이 세계에 사는 아들은 부처님 말씀이 판타지처럼 재미있나봐요^^* 윤선보살님은 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이 길 가시니 곧 자라면 열띤 토론을 하게 되실 거예요^^ 우리도 착한 마음으로 착한 얼굴 되어서 곧 만나뵈요~
      윤선 보살님과의 부처님 인연에 감사드립니다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윤선올림 2015.06.08 12:41

      제가 나이는 많은데 애들은 어려서^^;;;; 지혜보살님과 비슷한 연배이지 싶습니당~~^^ 부화까지 해보신다니 지혜님 신심이 대단하세요~~옛날에 잠시 있었던 병아리 삑삑이가 생각나네요~어제 남편이 계란잔뜩삶아놓고 서현인 달라하고 난감했읍니다 많이먹음안좋아~ 살짝얘기만하구요 저녁엔 또 고기안먹으니 뭔재미로사냐고 같이안먹으니 재미하나도 없다고 한소리하니~~쩝~~가족분들 모두 부처님공부하시는 도반님들보면 정말 제일 부럽습니다~
      서현 서연 정말 비슷하네요~~^^ 저희들도 아이들도 든든한 도반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아드님 서연이 지혜보살님 어머님 모두들 열심히 정진하시니 그또한 본보기가 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행 2015.06.08 18:07

      나무불법승! 지혜보살님 아이들이 제법 크네요. 저도 초 3인 정우와 가끔 부처님 이야기나 불법에 대해 이야기할 때가 좋습니다. 부처님이나 아라한 제자들의 이야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정우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는 때는 스님께 나중에 여쭈어라고 하지요^^
      모쪼록 조금이나마 부처님 인연으로 이끌어주고 있다는 데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일찍부터 불법 만나는 아이들에 대해 부러운 마음도 생기기도 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도원행 합장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봉무무 합장 2015.06.08 13:09

    서현이엄마~
    윤선보살님~
    서로 든든한 도반이 되려면
    먼저 부처님가르침따라 실천수행을 잘 하시고
    계를 잘 지켜야 됩니다~ ^^*
    힘들지만 또 마음을 다잡으세요,,,^^*
    ㅠㅠ;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윤선올림 2015.06.08 20:54

      예 스님...스님께 도반님께 그저 많이 부끄럽고 죄송스럽습니다,,,,()()() 한대 아니 수십번 스님께 맞아야 될듯싶습니다 차라리 맞아서 정신이 든다면 좋겠지요
      이 길은 조금 흉내만 낸다고 되는 길이 아닌 정성껏 온 마음을 다해 헤쳐 가야할 길임을.... 망각했읍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대원행 2015.06.08 15:59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삼보에 귀의합니다
    부처님 가르침따라 바르게 살겠습니다
    옴아홈 () () ()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정봉무무 합장 2015.06.08 16:05

      바쁘실텐데,,,*댓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도원행 2015.06.09 00:10

      나무불법승! 보살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고 계신가요? 지난번 부처님오신날에 모이셨던 많은
      분들이 보살님 건강염려했던 모습 기억하시죠? 바쁜 일 속에서도 존귀한 보살님 사랑해주세요 ^^ 옴아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장 2015.06.08 17:19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삼보님께 귀의합니다.
    중생수기득이익(衆生隨器得利益)
    죄송합니다.
    용서하세요.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08 17:24

      오랜 침묵을 깨고,
      온전히 해야 할 말씀을 다해주신
      법장거사님을 찬탄합니다~^^`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지혜 2015.06.08 18:09

      안녕하세요? 법장거사님. 처음인사드립니다. 거사님 댓글의 법성계 구절이 순간 너무 와닿아 '우보익생만허공' 덧붙여 해설과 함께 친구들 몇명에게 보냈더니 너무 좋아 하네요. 덕분에 제가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간결한 한구절로 깊이 와닿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도원행 2015.06.08 23:59

      옴아훔! 일념즉시무량겁 무량원겁즉일념
      홍서원 보물찾기 때 법장거사님께서 찾으신 보물 기억나시지요? 이렇게 즉답주시니 감사합니다
      이번 법회 때도 많은분들을 대신해서 도움이되는 질문 기대해도 되겠지요?
      법장 법명의 소임으로 생각되오니 ^^ 잘하실거로 믿습니다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성섭 2015.06.08 18:03

    보리심 홈피를 알고 부터,매일 같이 하루에도 몇번씩 습관적으로 출근 도장 찍습니다.

    오늘은 스님께서 어떤 새로운 동영상을 올려놓았을까,어떤 신도님께서 어떤 글을 쓰셨을까 하고 들어옵니다.
    최근에 스님께서 법문도 많이 올리시고,많은 분들이 글을 써주셔서 정말 잘 보고 있습니다.

    하루 중에 행복한 시간이 어떤 시간인가 생각해보면,홈피 들어 오는시간이 큰 행복을 차지 하는것 같습니다
    .
    도원행 보살님,묘덕화 보살님,이 지혜 보살님,박 수현 보살님,법관 거사님,대원행 보살님,향숙 보살님,윤선 보살님,그리고,오늘 오랜 묵언 수행을 끝내고 드디어 댓글을 올려주신 법장 거사님,지금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지만,그외 모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비록 저는 어쩌다 한번씩 댓글을 달지만,계속해서 많은글들을 올려 주시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댓글은 달지 않지만,홈피에 들어와서 글을 읽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이제 칠월이 얼마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그때 뵐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고,열심히 수행 정진하여 행복하고,당당한 모습으로 만납시다!

    다시 한번 스님께 감사드리며, 댓글 올려주신 분들,그리고 도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08 18:04

      댓글 올려주신 거사님께 감사 드립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도원행 2015.06.09 00:15

      옴아훔! 배거사님 안녕하신지요? 지난번에 연서 재윤 잘 크고 있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거사님도 뵈니 스님 법문 후에 도반들 모여 담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제도 댓글 보기 좋아하는데 마음은 다 똑같네요 ^^ 앞으로도 자주 뵙겠습니다 진리 속에서 편안하십시오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원행 2015.06.08 18:11

    옴아훔!
    아침에 일어나 보니 새 법문과 새 소감들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부지런한 지혜보살님, 박수현보살님, 윤선보살님께서 일찍부터 소감을 올려주셨네요. 오늘 “따뜻한 모자, 따뜻한 마음” 법문은 내용도 감동적이고 동영상에 대한 반응은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것 같아요!! 다들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준홍거사님처럼 “스님... 저도 한번” 이러는 마음이 생기셨군요. 스님께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포옹을 하기 위해 몰려든 신도분들에 대해 이러다가 누군가가 “줄을 서시오” 할지도 ^^
    항상 불보살님과 선지식스승님께서 무한히 감싸 안으면서 사랑을 주고 있는데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범이 되는 준홍거사님, 황처사님, 미연보살님을 보니 더욱더 신심납니다. 도반들이 이렇게 세계적으로 있으니 힘납니다.
    지혜보살님 말씀처럼 우리도 착한 마음으로 착한 얼굴 ^^ 되어서 곧 만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더 시방삼세 불보살님의 무량 공덕을 찬탄합니다!! 옴 아 훔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덕화 2015.06.09 13:37

    귀의불,귀의법,귀의승,_()()()_
    잠시 동영상 보다가 혼자 웃습니다.
    큰스님께서 워낙 기본이 멋지셔서 아무 모자나 잘 어울리셔서
    모자 모델 같은 분위기가 납니다.~~^^
    황처사님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분이시네요.
    우리불자들은 어색해서 ~~스님께서 환하고 꾸밈없이 다독여 주시는
    자비와 사랑에 눈물이 저절로 고입니다.
    부처님께서도 이런 다함없는 마음으로 중생을 껴안고 기다리고 다독일 거라 생각하니
    든든하고...미덥습니다.
    대만에 계신 세자매 불자님과 준홍거사님,황처사님...아름다운 마음 잘 배웁니다.
    꾸밈없는 그 마음이 부처님 마음임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합장 배례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화 2015.06.09 19:18

    새싹 홈피!!
    부처님의 가피..
    온가득 느낄수 있는
    파릇파릇한 새싹!!
    우리들의 마음..
    고맙고 감사함에 두손모음니다 _()_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대 2015.06.09 20:28

    유마경 내용중에 문수사리가 부처님의 명을 받아 유마힐에게 문병인사를 했더니..
    유마힐 왈! "무명으로부터 애착이 생겨서 내 병이 난 것이요 또 일체중생이 병이 들었으므로 나도 병이 들었습니다. 만일 일체 중생이 병이 없어진다면 내 병도 없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보살은 중생을 위하여 생사에 들어가는 것이요 생사가 있으면 병이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추위에 떨고 있는 Dog 내용을 읽어면서 유마경내용이 생각나서 옮겨 봤습니다.
    너무나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미혹한 중생들에게 가득찬 연민과 대자비심을 주시는 큰스님께 감사하며 귀의합니다. 다대 합장합니다. ()_()_()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만덕 2015.06.12 10:30

    부처님법 배우며, 배운대로 살아가겠습니다.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12 11:11

      만덕아~
      꾸준히 매일매일 놓치지말고
      바르게 사유하고 바르게 실천해나가야한다~^^*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영각심 2015.06.17 11:52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 ㅎㅎㅎ 감동의 눈물 이요 ~~
    _()()()_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강영각심 2015.06.18 08:35

    스님 ~ 감사드립니다 ._()()()_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경호 2015.06.19 01:27

    따듯한 감동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_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경화 2015.06.19 12:13

    감사합니다._()()()_
    따뜻한감동이 잔잔히 밀려옵니다
    추위에 떨고있는 개 의비유 너무적절하고 좋습니다.
    제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합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_()()()_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오 2017.01.16 22:20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같이 눈물을 훔칩니다.
    부처님 인연 자꾸 놓치는 일상 참회합니다.
    세속의 재미가 헛 꿈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망각하고 빠져드는 것 참회합니다.
    옴아훔
    현오 합장_()()()_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그라미 2017.07.05 08:43

    귀의 삼보하옵고_()_
    저는 이 동영상을 볼때마다
    스승님 저두요!!
    하고 대만 처사님 뒤에 서 있는 저를
    봅니다.
    부러워 미치겠쓰효!!!
    스승님 저도 한번 안아 주실 수 있겠습니까!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7.07.05 11:12

      Hahahahaho!
      본래부터 불이!(둘이아님)

      법회때 열심히
      후원일도와주신다고
      수고많았습니다~^^*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동그라미 2017.07.05 14:20

    옴 아 훔_()_

    좋아서 크게 웃다가
    또 가슴 밑에서 둥글게 쏫아오르는 공같은 것이
    내려가지도 올라가지도 않고 눈물날 것 같아요~~
    응공이신 스승님께 삼배 올립니다 _()_()_()_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정아(正阿) 2017.07.05 23:17

    옴아훔 _()_
    동그라미 불자님과 스님께서 남기신 댓글을 지그시 바라보며 함께 환희합니다. _()_ ^^* ♡
    항상 위없는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열심히 닦아 배워나가시는 동그라미 불자님께 감사드립니다. _()_
    오늘 하루도 선지식 스승님 가르침에 의지하여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짓습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___()_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그라미 2017.07.07 10:42

      옴아훔 벤자 구루 빼마 씻디 훔 _()_

      사랑 위에 사랑
      자비 위에 자비

      법회를 베풀어 주시고
      사랑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고
      그것을 알게 해 주신 스승님!

      본래부터 불이
      면목 없습니다 할 때의 면목을 보라고 하신 스승님!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_()_

      정아도반님~
      7월 법회때 또 맛있는거 사오셔서
      잘 먹었습니다.
      공덕무량 수희합니다. _()_
      8월 법회때 일찍 오셔서 같이 스승님께
      지극하게 감사의 삼배를 올려요 우리 ~~**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아(正阿) 2017.07.07 22:40

      옴아훔 벤자 구루 빼마 씻디 훔! _()_

      네 동그라미 불자님!!
      말씀 감사합니다. _()_

      양이 많이 부족했는데 맛있게 드셔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__()__

      네!!! 꼭 그러겠습니다. *^__________^*
      생각만으로도 마음 떨리고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항상하신 선지식 스승님께 귀의합니다. _()_ _()_ _()_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덕향 2017.12.12 19:22

    옴 마니 반메 훔
    방금 영상을 보면서 시작부터 끝까지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모자를 쓰신 스님 모습에..그리고 이별하고 안는 모습에서 뭉클한 마음까지
    제가 그 곳에 가 있는 기분 같습니다
    부처님법 만나고 스승님과 인연되어 살아가는 삶에 감사드립니다
    옴 마니 반메훔

  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래 2019.08.20 14:22

    옴 아 훔_()_ !
    거룩하고 위대하신 선지식 스승님과 은혜로우신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스님, 제가 윤회세계에 끝없이 탐착하고 다녔던 이유 중 하나가,
    이 윤회세계에 배울 점이 많다, 라는 집착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집착은 나란 존재가 애초에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전제 때문이었습니다.
    윤회세계가 배울 점이 많고, 주위 존재들에 대해서 '배우려는 마음'이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제 자신의 오만함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스님, 결국 '배우려는 집착' 때문에 저는 이 윤회세계를 계속 뱅뱅 도는 게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속 여기서도 배워야 하고, 저기서도 배워야 하고,
    그런 자세는 사실 스스로를 '겸손'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했지만
    그 모든 것들의 시작이 '나는 부족한 존재'라는 자기 부정성이었기 때문에
    배워도 배워도 끝은 나지 않는 거 같습니다.
    이 마음을 온전히 내려놓을 수 있을 때 저는 자유롭게 제 길을 선택할 수 있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님 법문에 감사합니다 _()_
    옴 마니 반메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