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태국의 불교사원(Thai Wat)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15. 4. 2. 06:58

방콕의 와불사원 (왓 포)

 

방콕의 와불사원은 길이 46m, 높이 15m의 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사원이다.

지상철(BTS) 사판탁신(Saphan Taksin) 역에 내려,

수상버스를 타고 짜오프라야 강을 올라와 타띠엔(Tha Tien) 선착장에 내렸다.

왓 포 사원 법당에 들어서서, 열반상에 드신 어마어마하게 크신 부처님을 뵙는 순간,

가슴에서 알 수 없는 환희심이 일어나고 목이 메여왔다.

 

 

 

 

 

큰 감동을 안고 옆으로 누워계신 부처님의 정상으로부터 시작해서 연꽃발까지 걸어가면,

신심으로 장엄된 108가지 길상무늬를 만날 수 있다.

부처님의 108가지 덕상을 표현하는 무늬들인데,

자개로 화려하게 장엄되어 있다.

 

 

 

 

 

그리고 부처님의 누워계신 뒷모습 쪽에는 108개의 청동발우가 한줄로 나란히 놓여있다.

약간의 보시금을 내면 108개의 동전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이 동전을 발우마다 하나하나 넣으면서, 부처님 곁을 지나가도록 되어있다.

법당 안에는 발우에 떨어지는 동전 소리가 청아하게 울린다.

지극한 마음으로 구루진언을 하면서, 108개의 발우 하나 하나에 공양을 올렸다.

 

 

 

 

 

와불사원의 신심으로 장엄된 거대한 부처님을 뵈니...

대승경전에 나오는 부처님의 장엄된 세계를 조금이나마 상상해볼 수 있었고,

부처님과 스승님에 대한 귀의심과 신심이 더욱 깊어지는 하루였다.

 

* 와불이 모셔져 있는 법당 외에도 사원 구역에는 돌아볼 곳이 많다.

  방콕의 제일 오래된 사원이자, 8만 제곱미터 크기의 제일 큰 사원이기도 하다.

  개방시간 오전 8시~ 오후 6:30 / 입장료 100밧 (120cm 이하의 아동은 무료)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원행 2015.04.03 03:13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에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하오며, 그 위없는 덕을 찬탄공경합니다!!
    오늘 석가모니부처님의 열반재일을 맞아 부처님 열반상이 모셔져 있는 태국의 사원 모습은 더욱더 신심나게 합니다. 형상세계에 태어난 존재들은 소멸한다는 진리를 몸소 보여주시면서, 중생들에게 형상세게에 속지 말고, 영원하고 위대한 진리의 길을 걸어나가야 한다는 가르침을 주시는 것을 조금이나마 알게 됩니다.
    이제는 조급한 마음(언제쯤이면 열반할 수 있을까?) 의심(과연 성불이 가능할까?),,, 을 다 놓고
    부처님께서 장엄해 놓으신 가르침의 길대로 믿음 가지고 묵묵히 가고자 합니다.
    훌륭한 선지식께서 계시고 또한 좋은 도반들이 있는 지금 이 때 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정말
    세세생생 후회!할 것이고, 그러한 어리석음에 빠지지 않도록 불보살님과 자비로우신 스승님의 보호를 간절히 청합니다.

    *실천수행*
    요즘은 걷기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만보기'를 이용해 보면, 한걸음 한걸음이 기록되어
    하루를 마칠 때면 정말 만보를 달성해 있는 것을 봅니다. 걸으면서 온갖 상념을 하게 되는데, 일일기도문, 법성게와 반야심경을 외기도 하고 자신을 살펴보는 실천수행의 시간으로 조금씩 만들고 있습니다.
    한걸음 한걸음마다 수행을 위해 깨어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하며, 그리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되기를 발원합니다.
    '한 걸음도 떼지 않고 얻은 이것, 천만발자국 떼어 구할 바 없는 중생을 모두 제도하리라'라는 스님의 홍서원이 떠오릅니다.

    어제부터 오는 단비가 온 대지를 적셔 자라게 하듯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모든 존재들마다 본래 있던 불성이 활짝 꽃피어나길 기원합니다.

    옴 아 훔
    옴 아 훔
    옴 아 훔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봉무무 2015.04.03 05:36

    옴 아 훔 벤자 구루 빼마 싯디 훔~
    법신, 보신, 화신, 그리고, 불가사의한 자성신을 알게해 주신
    위대하신 불보살 스승님들께 귀의합니다~ _()_
    지혜롭고 바르게 잘 실천하시고 계시는 도원행 보살님을 찬탄합니다~
    걸음걸음마다 연꽃이솟아오르는 수행속에
    보살님의 문수지혜와 보시바라밀은 많은분들을 환희심나게합니다~^^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