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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동영상

강원도 동해법회

 

2017년 12월 17일 강원도 동해에서 법회가 있었습니다.

한파가 몰아닥친 아주 추운 겨울, 늦은 시간이었지만...

모두 깊은 신심 하나로 법회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모이신 불자님들이 너무도 진지하게 집중해서 법문을 경청하셔서,

1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이 짧게만 느껴졌습니다.

소중한 인연를 마련해주신 현주인보살님과 

좋은 법회장소를  물색하시고 멋진 플랭카드와 음향설비등을 준비해주신 권오현 선생님,

스님께 아름다운 꽃다발을  선사하신 동해불교대학 회장님,

퇴근길에 저녁 공양도 못하고 법문 들으러오신 도반들을 위해

넉넉한 간식거리 준비하신 불자님들을 뵈면서...

강원도 특유의 순박함과 넉넉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늘 넓은 바다를 보니까, 그분들 마음이 다 넉넉한 것 같다'는 스님의 말씀을 떠올리니,

돌아오는 길에 저 멀리 보이는 검푸른 동해바다가 새삼 깊고 넓게 느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