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8일 광주 남구 공유센터에서 환희로운 법회가 열렸습니다.
법회의 원만한 회향을 위해 불자님들이 동참하셔서,
그 날 빛고을 모임을 더욱 빛내주셨습니다.
스님께서 편히 앉으실 좌복과 삶은 고구마를 집에서 준비해오신 묘음화 보살님,
찬불가와 영상물을 세심하게 준비하신 법등 거사님과 이정아(J바라봄) 보살님,
화장실 냄새제거를 위해 미리 EM으로 청결하게 해주신 법등 거사님,
차담에 쓰일 우유, 계란이 안 들어간 맛있는 빵과 무농약 감귤 쥬스를 준비해 주신 김인용 거사님,
유기농 재료로 우유, 계란이 안 들어간 비건 케잌을 직접 만들어서 공양올리신 이정아 보살님...
모든 분들의 아름답고 넉넉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참 환희롭고 고마웠습니다.
<홍서원에서 준비해 간 모과차와 여러 분들이 준비하신 다과를 함께 하는 모습,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고 스텐컵을 준비해왔다고 모든 분들이 좋아하셨습니다~>
특히 광주법회는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채식을 실천하시고,
<보리심의 새싹>을 통해 늘 스님 법문을 들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스님께서도 법회 전부터 기대가 많으셨습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모든 분들이 귀를 기울여,
온 마음으로 스승님의 말씀을 받아지니는 모습이 참 환희로왔습니다.
법회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