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에 사시는 현주인 보살님께서 300일 만에 지장경 1000독 기도를 회향하면서,
도반 보광성 보살님과 함께 홍서원에 회향법문을 들으러 오셨습니다.
보살님은 지장경을 읽으면서 인과의 업보가 너무나 무섭고, 두렵고, 안타까웠다고 합니다.
지장경을 읽다가 슬퍼서 울고, 지은 죄가 두렵고, 어리석었던 지난 날이 후회스러워 울고...
독경하면서 많은 참회의 눈물을 흘렸으며,
또 인과에 대한 분명하고도 확고한 인식이 생기면서,
자신의 세세한 생각과 행동을 많이 관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400독을 넘어 가면서 가족과 함께 해외에 가게 되었는데도,
새벽 세시에 달리는 버스 맨 뒷자석에서도 혼자 불을 켜놓고 지장경을 읽고,
비행기 안에서도 읽으면서...그렇게 아무 장애없이 기도를 원만 회향했습니다.
이렇게 간절하게 지장경 독송을 회향하신 현주인 김정희 보살님을 찬탄합니다.
위대한 부처님 가호아래, 수많은 중생을 이익되게 하는 보살도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