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2015년 태국성지순례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16. 2. 1. 18:42

왓 치앙만 사원과 암리타 가든

 

 왓 록 몰리 사원에서 스님의 법문을 들은 뒤, 일행들은 해자를 넘어 구시가지로 들어갔다.

밀랍인형으로 유명한 왓 프라씽 사원과 오래된 대탑이 있는 왓 쩨디루앙 사원에 참배한 후,

"암리타 가든"이라는 유기농 채식식당으로 향했다.

 

 

 

 

 

 

 

이 식당은 자체 유기농 농장에서 식재료를 조달하는데,  구시가지의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잡고 있었다.

                                                

 

 

 <암리타 가든의 인기 메뉴인 베지버거와 소바면>

 

                                             

 

아담한 식당은 오래된 목조 건물이었는데, 나무들이 그늘을 가려주고 있어서 에어콘이 없어도 시원했다.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본 결과,

서양 채식인들에겐 베지 버거로 너무나 유명해서, 그들에게 이 식당은 가슴 떨리는 순례코스인 듯 했다.

그런데, 그 날, 정작 우리의 가슴을 떨리게 만든 메뉴는 ...

그 유명한 베지 버거도 아니요, 메밀국수도 아닌... 바로 "냉 소면"이었다.

 

이 가게의 냉소면은, 시원한 채식 다싯물에, 삶은 소면을 김가루와 함께 넣어 주는데,

면을 쫄깃 쫄깃하게  삶는 노하우는 지금까지 맛 본 소면 중에 단연 최고였다!

아마, 소면을 전혀 기대한 적 없는 더운 나라에서...예상도 못했던 메뉴를 만난 것이,

소면 맛에 한 몫을 더한 것 같다.

 

시원한 소면으로 더위를 잠시 식히고,

1297년 맹라이 왕이 세운,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 된 사원인 "왓 치앙만"으로 향했다.

 

 

 

                                       <가는 길에 만난 보리수 나무...스님께서 찍으셨다.>

 

 

 

                                                                   <왓 치앙만 사원의 모습>

 

 

치앙마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라 그런지,

치앙만 사원은 왠지 모르게 정말 마음이 푸근해지고 편안해지는 도량이었다.

부처님의 상호도 정말 원만하시고, 법당 뒷문으로 나가면 오래된 탑을 볼수 있어서 더욱 좋았다.

우리는 천천히 법당을 돌아본 뒤, 다시 스님의 법문을 듣게 되었다.

 

 

 

                                              <왓 치앙만 사원의 법당>

                           <코끼리 탑의 모습. 프랑스에서 온 여행객과 함께>

                                           

 

 

<탑 속을 자세히 보니...부처님 옆에서 더위를 식히는 냥이를 볼 수 있었다.>

 

 

치앙만 사원의 법문은 수정현 보살님의 계율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되었다.

스님께선, 이번 성지순례의 기회가 다시 오기 힘든...너무나 소중한 기회임을 아시기에,

다소 직설적이고도 강력하게... 두 분을 위해 간절한 법문을 해주셨다.

 

 

 <스님의 돌직구 법문 1부>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vqywlKiWj44

 

 

<스님의 돌직구 법문 2부>

 

동영상 재생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youtu.be/JA3a3lpIv3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혜행자 2016.02.02 06:49

    옴아훔_()_
    사원의 사진과 스승님의 법문으로 아직 깜깜하지만, 너무도 감사한 아침입니다.
    도시락을 싸지 못한 날은 음식을 사먹어야 하는데, 이상하게 그런 날은 마음이 급해지고 좀 산만하며 짜증이 조금 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오신채 반찬은 먹지 않지만, 그래도 그 향과 화학조미료, 재료들의 영향인듯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을 다 아신 부처님께서 계율을 지키도록 하시고, 지금까지 간절한 마음으로 이어오신 승가가 있어서, 어리석은 제가 계율을 알고 지킬 수 있어서 그 혜택을 봅니다. 그리고 위대한 선지식 스승님께서 항상 변함없이 채식과 계율을 강조해주시기에 조금이라도 타협하려는 마음이 생겨나지 못하도록 또 점검하고 다시 결심할 수 있어서 스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하고, 육식하고 오신채를 먹었던 지난날의 잘못들을 모두 참회하옵니다_()_ 제가 열심히 계율 지키고 바르게 살아서, 주변 인연들이 당장 채식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바른 사유를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래된 왓 치앙만 사원의 모습은 스님 말씀대로 너무나도 편안함을 줍니다. 그리고 오래된 겉모습과는 달리, 사원 내부의 모습은 화려하면서도 환희심이 납니다. 태국의 사원들은 겉은 오래되고 소박하고, 내부는 정말 화려하고 충만하게 장엄이 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사원의 모습처럼, 겉은 소박할지라도 내면이 화려하고, 꽉 찬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은 반대로, 외화내빈 하게 살아온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오늘 하루 자신을 더욱 세밀하게 살펴서 계율을 잘 지키고, 악은 끊고 선은 행하며, 내면을 아름답게 가꾸는 하루를 살도록 스님 법문 새기며 시작하겠습니다.
    어리석은 저희들의 공부를 위해 이렇게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스승님과 홍서원 승가에 지극하게 감사올립니다_()_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수현행자 2016.02.02 18:53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_()_

    속가 가족분들이 다함께 둘러앉아 스승님 법문을 듣고 계실 때 저도 그앞에서 법문을 듣고 있는 기분이 들었고, 스승님 간절한 법문 들으면서 신심이 나면 좋겠다는 저의 바램으로 제 형제들에게도 들어보라고 하였습니다. 언젠가는 저의 가족들에게도 차츰차츰 부처님의 진리의 말씀이 한줄기 광명의 빛처럼 가슴속에 들어오기를 간절히 발원해봅니다.

    지금껏 채식, 오계, 오신채에 대한 법문을 들어본 적이 없고, 스스로도 깨칠 만한 지혜가 없어 그동안 어리석게 살아온 지난날들을 참회합니다. 또한 오신채에 대해서는 아직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고 있음을 참회합니다. 앞으로는 반드시 지켜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스승님의 간절한 법문으로 항상 저를 반성하고, 점검할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셀 수 없는 시간동안 알게 모르게 제가 지어놓은 그 업을 몰라 눈앞에 일어나는 모든일에 원망하고 남탓만 하면서 어리석게 살았습니다. 아주 작은 업도 짓지 않도록 저를 잘 살펴 모든 존재들에게 이로운 존재가 되겠습니다. 옴아훔 _()_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윤선올림 2016.02.03 12:22

    큰스님의 돌직구법문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동영상 듣기가 두려웠읍니다 틀림없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처럼 들릴꺼라서 솔직히 지금도 다 듣지못하고 있읍니다
    어떤이유에서건 방자해지는마음 때때로 다잡아서 허공같은마음 광명같은마음 깨끗하고 다른 생명 위하는 마음으로 살기를 원하옵니다_()_
    설이 다가옵니다 큰스님께 명절맞아 큰절올리오며 지난죄 참회하고 앞으로 나아갈수 있는 기간이 되겠읍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행행자 2016.02.05 13:06

    옴 아 훔!
    가장 거룩한 삼보와 은혜로우신 스승님께 예경올립니다.
    계율과 특히 유기농현미채식, 오신채 끊기에 대해 스승님께서 수고로움을 아끼지 않으시고 기회닿을 때마다 바른 인을 심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홍서원 인연되어 찾아뵈올 때부터 지금까지 몇 년이 흘렀지만, 더디고 조금씩 받아들이는
    저의 어리석음을 돌아봅니다. 이번 법문 들으면서 더 많이 이해되고 결심도 더 굳게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쁩니다.
    법문을 들으시는 모든 분들께서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하셔서 자신과 세상을 이롭게 하는 결심과
    실천을 하시기를 발원합니다.

    명절맞아 인연되는 분들 잘 섬기고 불법의 향기가 전해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옴 아 훔 벤자 구루 뻬마 싯디 훔!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화행자 2016.02.08 14:51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 합니다.
    법문 들으면서 질문하신 보살님 마음과 답변하시는 스님의 간절하신 마음이 어느것이 참 마음일까?
    생각해 봅니다.
    그렇게 쉬우면 별로 중요한것이 아닐것 같으면 왜 스님께서 누차 말씀 하시는 것일까?
    사소한 것에서 큰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다.
    새해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참회 합니다.
    육식을 더 세밀하게 끊고,오신채를 줄여 나가겠습니다.
    제사 음식에서도 일체 오신채를 못넣게 하고,생선,과 고기를 구입하지 않았는데,어른들이 저 몰래
    준비를 해버려서 안타 까웠습니다.
    다시 일년을 소중하게 받아 ....
    일일기도문 성실하게 읽고..나를 살펴 공부 하는 것을 게을리 하지 않기를 발원 합니다.
    힘있고,당당하고..정직하게 법문하시는 스님 뵙고,다시금 일년을 살아갈 용기를 얻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나무지장보살
    덕화 합장 배례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이정아 (라봄) 2017.03.08 21:51

    지극한 마음으로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오며,
    무지무명으로 지었던 지난 과거의 모든 잘못들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최근 열흘 정도, 마음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집착하며 지낸 어리석은 시간들을 두손 모아 참회합니다. _()_

    스님 법문을 꾸준히 듣겠다고 결심한 후로, 어떤 때는 정말 그렇게 지키기가 쉬운 반면에
    또 어떤 때는 이제 그만 하고 싶고, 영 다른 길로 가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작년 후반부 까지만 해도, 아상이 강해지는 마음이 들게 되면 그런 상태에서 벗어나기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오래 전의 습관들이 불쑥불쑥 튀어나오는데, 그건 바로 예술가나, 소설 같은 책들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또한 먹는 음식에서부터 바로 표가 납니다. 특히 오신채를 철저히 지켜야 겠다는 생각을 않게 되며, 바깥에서 음식을 사먹을때 확실한 비건 음식인지 알 수 없는 것을 간혹 먹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잘 한거야'라며 애써 스스로 감추고 부끄러운 마음을 외면하려고 해보지만, 결국은 비겁한 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또 법문을 들으면서도 확실히 사유가 줄어들고 듣는 귀도 힘이 없는 것이 느껴집니다.

    부처님 법을 배울 귀한 시간에,
    기껏해야 세상 사람들의 눈에서 호평을 받는 사람의 책을 읽으려는 마음을 낸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어떻게 억지로는 억누르기는 힘들것 같아 기어이 읽고 나서 '겨우 이 정도를 가지고 그랬구나' 깨닫습니다.
    그 무엇도 부처님의 깊고 심오한 가르침에 비할 바 없는 것인데...
    다시 정신 바짝 차리고 부처님 가르침을 열심히 따르겠습니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이런 상태에서 벗어나는 간격이 짧아졌다는 점 입니다.
    모두 불보살님들의 가피인 줄로 믿습니다. _()_

    어째서 계를 지켜야 하고, 육식을 끊고, 오신채를 먹지 말아야 하는지,
    세상에서 가장 청정한 모범을 보이시는 정봉무무 큰스님, 천진스님, 현현스님 따라
    꾸준히 꾸준히 확고한 결정심을 가지고 노력해 보겠습니다.

    부디 오래오래 저희 곁에 계셔서, 자꾸만 미혹 속으로 빠지는 어리석은 중생을 제도하여 주시기를 청합니다.... _()_
    지금은 비록 보잘것 없지만, 확실한 방향 전환으로 수행하여 보살지에 올라, 지혜로운 안목으로 모든 중생들을 구제하는 자비행만 하겠습니다.

    옴 보디지땀 우뜨 빠다야미. _()_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보리바라봄 2018.05.06 22:44 신고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_()_

    머리로는 헤아릴 수 없는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먼저 믿고 따르겠습니다!

    결심만 하면... 호법 신장들께서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 집니다.
    이전 과는 다른 삶으로 변화하는 중간에 여러 고비들이 있지만,
    그 고비들만 잘 넘기고 나면 정말로 제 노력 없이도 주변에서 알아서 도와주고 보호해 줌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_()_

    그동안 마음이 약하고, 결정심을 견고하게 내지 못한 잘못으로...
    일찍이 실천하지 못했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음식을 먹을 때 사랑과 자비를 함께 먹어야 진정 이익이 되고 유익한 것임을...
    너무 뒤늦게 알게 된 잘못을 참회합니다. _()_

    무오신채 채식에 대해서 말하는 것조차 힘들고 어려웠는데,
    이제는 필요하다고 여겨지는 경우에는 당당한 태도로 알리고 있습니다. ^^
    모든 것이 선지식 스승님 은혜입니다. _()_
    스님 말씀 따라 하나라도 실천하면, 모든 것이 원활하고 자비롭고 행복하게 이루어지는 삶에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마음의 장애들을 하루 빨리 끊어내고, 오랜 습기와 업들을 청산하여
    보다 청정하고 자비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1년 전에 제가 달아 놓은 댓글을 보니 민망하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합니다. ^^;
    예전에 보았던 사진과 동영상 법문들이... 요즘 들어 더욱 새롭게 다시 와닿습니다!

    세상 가장 지혜롭고 진실하신 부처님을 수희 찬탄합니다! _()_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시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를 수희 찬탄합니다! _()_

    무량수 무량광 나무아미타불. 과세음보살. 옴 마니 반메 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