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이야기(Thailand)/2015년 태국성지순례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15.11.07 07:23

태불사와 아노따이 유기농 채식식당

태불사를 알게 된 것은 정말 우연이었다.

예전에 아노따이(Anotai)라는 유기농 채식식당을 찾아가서 공양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앞에 있는 대만절 태불사를 보고 스님께서 들어가보자고 하셨다.

 

그렇게 우연히 방문하게 되었는데, 절 안으로 들어가보니 정말 장엄이 잘 된 절이었다.

더구나 지객소임인 안나보살님의 친철한 안내로 사원 구석구석을 감명깊게 둘러보게 되었다.

태불사는 대만인뿐만이 아니라 태국인들도 함께 할 수 있도록,

직장인들을 위한 경전공부 및 참선 프로그램이 운영중이었다.

1층에는 큰 법당이 있고, 2층에는 선방, 교실, 도서관, 공양간 등이 있었다.

법당의 부처님은 태국인들이 친근할 수 있도록, 태국식으로 모셔져 있었고,

2층 선방에는 근처 태국절의 큰 스님께서 선물로 주신 부처님 진신사리가 있었다.

 

 

                                   <처음 방문했을 때, 태불사 안내를 해주신 안나 보살님>

 

 

                                                                   <선방 모습>

    <방콕 태불사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왼쪽 끝에 계신 보살님은 한국 드라마를 좋아하셔서

                                   한국스님들을 보고 너무 기뻐하시면서 직접 끓여온 연자탕을 공양올리셨다.>

 

 

첫방문 때의 고요하고, 깨끗하고 정갈하한 분위기, 친철하고 신심있는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이번 2015년 태국 성지순례를 계획하면서, 태불사를 가장 먼저 방문하기로 했다.

저번에 찍은 기념사진과 작은 선물을 준비해서 방문해보니, 역시나 안나보살님이 그곳에 있었다.

마침 주지 스님도 계셔서, 맛있는 차와 함께

태불사의 본사인 대만의 중대선사에 대한 이야기등을 들을 수 있었다.

채식축제기간동안 태불사도 무오신채 채식인 재식음식을 준비해서,

오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베푼다고 한다.

 

 

                                                         <태불사 주지스님과 함께>

 

                                                                  <태불사의 전경>

 

태불사를 참배한 후에, 절 바로 옆에 있는 유기농 채식식당 아노따이에 들렀다.

아노따이는 프랑스의 꼬르동 블루에서 수학한 요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들었다고 한다.

농장에서 직접 유기 농산물을 공수받는다고 한다.

메뉴판에는 각 메뉴마다 양파그림, 우유그림, 계란그림, 고추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각기 오신채와 유제품, 계란의 사용을 표시하고 매운 음식인 것도 표시하고 있어서 아주 좋았고,

속가 가족들이 태국음식은 처음이라 걱정도 조금 되었지만, 의외로 맛있게 드셔서 좋았다.

 

 

                                       <유기농 채식식당 아노따이 입구 모습, 요가 센터도 같이 있다.>

 

 <무오신채 채식 파파야 샐러드>

                                                                <무오신채 채식 똠얌 국수>

 

Anotai   지하철(MRT)역 Phra ram 9 에서 하차, RAMA 9 병원까지 택시를 타고 간다.(5분 거리)

              전 10시부터 저녁 9시 까지.  수요일은 휴무.

              똠얌국수(Vermicelli in Spicy Soup Tom Yam), 

              코코넛 순 볶음밥(Stir fried Coconut sprout with Rice), 파파야 샐러드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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