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이야기 /2014년 | Posted by 보리심의 승가 홍서원 보리심의 새싹 2015.06.10 06:15

우리는 이미 완벽한 선정 속에 있다

 

                                                     <진선생님 작업실의 오래된 다실>

                                                           <진선생님이 만든 다구>

 

 

 

대만의 저명한 도예가 陳九駱 선생님의 스튜디오에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다.

때마침 진선생님의 작업실이 법고산 사찰과 멀지 않기 때문에,

법고산에서 常延스님과 果舫스님께서 스님을 친견하러 오시기로 했다.

상연스님께선 법사생활을 하시다가 법고산 큰스님의 특별 허가로 늦게 출가하셔서,

법고산에서 강사를 하고 계시는 분이다. (법고산은 35세 이하로 출가가 제한되어 있다.)

진선생님의 오래된 작은 다실에서 스님과 두 노비구니 스님과의 문답이 이어졌다.

 

과방 스님께서 먼저 물으셨다. "스님께선 어떤 방편으로 중생을 제도하십니까?"

 

스님께선 다음과 같이 대답하셨다.

 

"자기 성품을 보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자기 성품을 깨닫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자기 마음을 찾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우리 마음이 부처의 마음과 똑 같으니까요.  다만 그 마음을 부처님과 같이 쓰는 것이 어렵죠.

부처님이 중생 꿈을 꾸고 있어요. 부처가 중생 꿈을 꾸는데 깨어날 생각을 안해요. 

하지만 꿈 꾸는데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 언젠가 꿈 깨면 해결이 다 납니다. 꿈을 안 깨도 꿈 속입니다.

꿈 깨든 꿈 안깨든 이미 완전한 자유입니다. 꿈 속 일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중생이 꿈 꾸는 것이 아니고 부처가 꿈꾸고 있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완전한 자유 속에서 꿈을 꾸고 있습니다.

무슨 수행과 방편이 필요하겠습니까? 완전한 진리 속에 있는데...

물 속에서 물고기가 물을 찾을 필요가 있을까요? 안 찾아도 물 속 입니다."

 

과방 스님께서 재차 물으셨다.

"어떻게 하면 오래동안 꿈을 꾸지않고 일찍 깨어날 수 있겠습니까?"

 

스님께서 말씀하셨다.

 

"중생은 없고, 오직 부처가 중생 꿈을 꾸고 있습니다.

생멸문이 아닌, 부처가 되는 진여문으로 가면 됩니다.

부처님은 45년간 진실을 설하지 않고 방편을 설하시다가 마지막에 진실을 설하셨습니다.

물 속에 있는 물고기 보고 당신이 물 속에 있다고 꼭 말을 해줘야 물 속에 있는 겁니까?  

이미 지금 깨달음, 진리 속에 있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이미 물 속에 있는 것을 인정하십니까?

부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신 것을 믿습니까?

중생과 부처와 마음이 하나임을 아십니까?

그렇다면 깨달음을 얻지 못해도 깨달음 속에 있다는 것을 아시겠습니까?

 

상연 스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그렇다는 이해는 있을 수 있어도 그렇게 살지는 못합니다."

 

스님께서 더욱 확고한 어조로 말씀하셨다.

 

"물 속에서 물고기가 거꾸로 헤엄치든 울면서 헤엄치든 물 속 아닙니까?

노 프라블럼! 꿈이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꿈 속에서 죽었다고 가정했을 때, 그 것은 실제로 죽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부처가 중생 꿈 꾸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입니까?

그 믿음이 깨달음을 줍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는데 왜 믿지 못합니까!

제법종본래 상자적멸상 불자행도이 내세득작불!  본래부터 부처인데, 뭐가 문제 입니까?

깨달을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 깨달음입니다.

꼭 물 속에서 물을 찾아야만 하겠습니까?

답답한 이 마음이 바로 부처입니다. 답답해도 괜찮습니다.

답답하지 않으면 누가 깨닫겠습니까? 답답함 자체가 깨달음의 현현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상연스님이 말씀하셨다. "번뇌 즉 보리네요"

 

"믿는 그 마음이 무량한 공덕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으로 부처님을 믿는다면 무슨 걱정이 있습니까?

불법승 삼보가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보배인데, 뭐가 문제가 되서 걱정을 하겠습니까?

모든 이가 삼보를 믿고 깨닫는데, 이미 승보인데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반드시 성불할 것이다. 이미 부처라고 부처님께서 선언하셨는데, 그 믿음을 어디에다 버리셨습니까?

 

법화경에서 이미 설하셨습니다.

부처님께서 사바세계에 출현하신 것은 모든 이를 깨닫게 해주려고 오신 것이 아닙니다.

부처님은 모든 존재를 다 깨닫게 해줄 수 있는 능력이 있으신데도, 당장에 다 깨닫게 해주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왜 일까요?

이미 모든 존재가 깨달음 상태에 있고, 붓다가 중생 꿈 꾸고 있는 것을 아시기 때문에,

대자비로 기다려 주신 것입니다.

반드시 꿈 깰 것을 아시기 때문에 인연만 심어주고 가신 것입니다.

시절 인연이 도래하면 누구나 부처가 될 것임을 아셨기 때문에 아무도 경멸하지 않으셨습니다.

모든 존재가 이미 붓다인 것을 아셨기때문에 그 평등성의 지혜 때문에 가장 먼저 성불하셨습니다.

모든 존재가 부처인 것에 대한 평등성!

깨달음을 얻으려면 가장 먼저 어떤 지혜가 와야 되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평등성의 지혜는 불이의 지혜!

평등성의 지혜는 반야의 지혜!

평등성의 지혜는 공성의 지혜!

모든 존재가 이미 하나인 것을 아는 지혜입니다.

일심! 일심이라는 말 속에는 이미 부처라는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단 한 발자국도 떼지말고 이미 완전한 존재인 것을 자각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깨달음을 얻기위해 조금도 노력해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참된 성품에 조금이라도 더하거나 보태거나 해서는 안됩니다.

이미 완전함을 갖추고 있는데 무엇을 더 보태고 빼겠습니까?

모든 노력은 에고의 헛된 망상입니다.

모든 노력은 자기 상, 에고만 키우는 것입니다.

수행하겠다고 달려들면 이미 중생세계로 떨어집니다. 보태면 죄악입니다.

이미 다 아시는 것... 제가 상기시켜드려서 죄송합니다."

 

상연스님이 솔직하게 물으셨다.

"사람들 때문에 화가 날때 어떻게 평등심을 유지할 수 있겠습니까?"

 

"화나는 것이 완전하게 평등심입니다.

평등심 외에 무엇이 있겠습겠까?

부처 외에 무엇이 있겠습니까?

분노가 일어나는 것은 평등하게 하기 위해 일으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왜 스스로가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합니까?"

 

상연스님은 조용히 대답하셨다.

"부처님과 같이 살고 싶습니다. 제가 화가 나는 그 순간 부처님 같지 않습니다."

 

"그 순간, 생각을 빨리 비꾸세요. 전도몽상. 원리 전도몽상 구경열반.

한 생각 바꾸면 바로 구경열반입니다.

중생이라는 생각에서, 깨닫지 못했다는 생각에서 '나는 부처다'라는 생각으로 확 뒤바꾸면 붓다입니다.

좀 기다리면 됩니다. 시절 인연이 되면 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중생 꿈을 아직 더 꾸고 싶어서니까요."

 

스님의 법문 끝에 두 스님의 얼굴이 환히 피어나셨다.

함께 했던 사람들도 모두 함께 법문을 듣고 환희심을 내었다.

 

진선생님께선

"선사님께서 제 작업실을 찾아주신 것만 해도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아무 말 없이 큰스님 곁에만 있어도 큰 자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라고 하시면서,

당신이 가장 아끼는 다구를 스님께 선물로 드렸다. (진선생님의 다구는 개당 100만원이 넘는다...)

 

오랫동안 채식을 하시고, 매일 자비수참과 금강경을 독송하시는 진선생님...

예전에 도자기를 구울 가스조차 살 형편도 되지 않았던 어렵던 시절을 보내시고,

이제는 모든 이가 사랑하는 도예가로 세상을 이익되게 하고 계신다.

언제나 겸손하시고 삼보를 공경하시는 진선생님의 모습에서,

또 많은 것을 내려놓고 법문을 들으러 오신 노비구니 스님의 모습에서,

오늘도 스승님의 가피 속에 많은 것을 보고 느끼게 되었다.

 

 

                                   <자동셧터 설정후 재빨리 뛰어가서 찍은 준홍거사님>

 

 

 

                                            <현현스님에게도 다구를 공양 하신 진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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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youtu.be/46d23fw9cX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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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박수현 2015.06.10 07:33

    스님 _()_ 귀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끊임없이 저희들을 깨우쳐 주시려는 스님께 감사합니다. 이미 알고 있는 입장에서 똑같은 걸 사람들에게 재차 설명하고, 그래도 이해못하는 사람을 볼때 저는 평소에 인내심을 갖지 못하고 금새 목소리 톤이 올라가는 것을 봅니다. 예전에 대행스님 법문을 홈페이지에서만 혼자 계속 본적이 있습니다. 그때 어렴풋이 어떤 말씀 하시고 계신지 밑바탕 그림이 그려졌다면 지금 그 밑바탕 그림에 조심스레 채색하고 있는 기분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불법과 더욱 인연이 짙어짐을 봅니다. 이렇게 가까이에 계셔서 귀한 가르침 전해주시니 이게 무슨 복인가 싶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잔잔할 땐 꿈을 꾸고 있다 생각을 하려고 하나 화가나는 상황에서는 그런 마음 갖기가 힘들었습니다. 상대방을 부처님이라 생각하고 편히 바라보겠습니다. 시절인연이 되면 제 안의 부처님과 만날 날이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10 11:16

      단 한번도 떨어진적없이
      매일매일 찰나찰나 끊어짐없이
      언제나 함께하고 계시는부처님~^^*
      언제나 알아차려주기를 기다리는 부처님 입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박수현 2015.06.11 09:14

      네에 스님_()_ 그래서 바보같이 허공을 두리번거립니다. 그때 사방팔방 계신 부처님 허우적거리는 제모습 보고 계시겠지요..시방세계에 계신 부처님..그 부처님 제안에도 있다는 대신심 갖고 부처님과 같이 자비로운 마음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대원행 2015.06.10 09:54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에 귀의합니다
    오늘 하루도 부처님 가르침따라 바르게 살겠습니다
    법문 다시 듣기를 보면서 무지무명으로 지은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스님을 뵐수 있어서 저는 참 행복합니다
    대원행 () () () 합장

  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혜 2015.06.10 11:54

    어제는 지난 법문 중 ‘물 속에서 물을 찾는 물고기’ 동영상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영화처럼 제 삶이 펼쳐지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이 올라왔었습니다. 오늘 올려주신 법문이 어제 제가 들은 법문과 이어져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_()_어제의 뭔지 모를 답답함에 대한 답을 오늘 듣는 것 같습니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삶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염세주의철학에 빠지기도 하고, 성인이 된 후에는 이 뭐라 말로 할 수 없는 답답함을 해결하지 못해서, 심리학, 역학, 기수련, 명상, 힌두철학, 유대교 신비주의 등등 정신없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절에 다니면서 기도는 하고 삼천배는 해도, 제대로 공부할 생각은 못해보고 엉뚱하게만 다녔습니다. 이렇게 헤메는 동안 나의 에고, 상만 어마어마하게 키워갔었지요. 만약 이때 큰스님을 만나뵈었다 하더라도 어쩜 저는 나의 에고에 사로잡혀 계속 물을 찾으러 물속에서 헤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야 시절 인연이 닿은 걸까요? 오늘은 저에게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머리로 이해하려 하던 것을 가슴으로 이해하게 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머리가 조금 좋은 사람들은 모든 것을 머리로 이해하려 하기 때문에 에고만 커져서 결국은 지식속에서 또다른 집을 지어놓고 혼자 만족하며 꿈에 완전히 젖어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꿈이라 말해도 자기의 똑똑한 머리로 이미 다 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진리를 말하는 사람을 오히려 경멸하지요. 저 또한 어쩜 완벽주의자 에고가 또 발동하여 겨우 깨려고 하는 꿈을 다시 꾸러 들어가려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의 스님 법문으로 이 모든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그냥 받아들입니다. 어제부터 뭔가가 계속 몸안에서 시동이 걸려오고 있었던 것이 아침에 화산폭발을 일으켜 알 수 없는 눈물을 오랜시간 쏟아내었고, 해답처럼 스님께서 오늘의 법문을 올려주시어 꿈에서 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 꿈이든, 나쁜 꿈이든 꿈은 그냥 꿈일것인데....나쁜 꿈, 힘든 꿈을 꾸고있다고 해서 괴로워하는 우를 범하지 않겠습니다. 꿈인 줄 알고, 꿈속에서 마음껏 헤엄치면서 다시는 꿈조차 꾸지 않는 존재로 살도록 하겠습니다. 나쁜 꿈을 꾸고 나서, 내가 안전한 집에 있다는 것을 알고나면 안도의 숨을 쉬게 되듯이, 제가 이미 부처이고, 이미 깨달음 속에 있다는 것을 알고나니 이젠 나쁜 꿈을 꾸어도 두렵지 않습니다. 이 모든것을 스님 법문과 댓글에서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계셨는데도, 대답만 '네~네~'해놓고, 꼭 이렇게 울고나야 정신이 드는건지 ^^::
    깨달아서 중생구제 해야지?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실상은 날적마다 더 행복하고, 안락하고, 부유하고 싶은 마음으로 부처님 공부 하고 있지 않았나 반성합니다. 하지만 이젠 아무리 그래도 그건 다 꿈이라는 것을 과학이나 머리가 아니라 그냥 그냥 받아들입니다. 업장소멸 참회기도도 꿈일 뿐인 이 현실을 잘 살고 싶은 욕망으로 한 것이 아닌가 돌아보게 됩니다. 참회를 통해 지혜의 눈이 밝아지어 꿈을 알아차리고, 깨어나야 하는 것인데, 우리의 근기가 그렇지 못하여 위대하고 거룩하게 참회기도를 한 공덕을 꿈을 더 잘 꾸기 위한 것으로 쓰고 있지는 않나 차분히 돌아봅니다. 지식으로 지혜를 가리지 않고, 분석으로 부처님을 찾으려 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오직 계를 지키고 정진하여 억지로 하는 부처님 공부, 부처님 일을 하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공부하신 도반님들에 비해 늦게 공부 시작하여 한참 모자른 저의 일기(?)를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며, 혹시라도 제 글이 단 한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뭇매를 맞을 각오를 하고라도 저의 일기를 써내려 가겠습니다. 선지식 스승님을 만나고 함께 글을 나누는 도반님을 만나서 이제야 흔들리지 않는 공부를 하게 되어 너무 너무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_()_ 정말로 다이나믹한 꿈을 꾸며 헤매고 사느라 수고한 ‘이지혜’에게도 오늘은 등을 토닥여 주고 싶네요. 그동안 남보다 복잡한 꿈꾸느라 고생했으니 ㅎㅎ 이제 꿈인걸 알았으니 아무 문제가 없이 안전하니 마음껏 웃으라고 말해주어야 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함께 웃는 세상 만드는 일하러 가겠습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10 12:04

      거북이,,,,*

      토끼,,,*

      끝까지 조심조심,,,*

      가슴으로 받아드린 진리의 가르침이 빛나고 있군요~^^

    •  댓글주소  수정/삭제 도원행 2015.06.11 00:11

      옴아훔!
      스님께 연락드리면 늘 '부처님'이라고 말씀해 주시는 이유 조금이나마 알겠습니다.
      이지혜 부처님!의 진솔한 말씀에 감사드리며, 거룩한 깨달음과 소중한 발원을 수희찬탄합니다!! 더불어 행복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지혜 2015.06.11 08:02

      어제는 답답함에 울고나니, 뭔가를 좀 알게 된것 같다는 생각에 지금보니 부끄럽게도 길기만 한 글을 썼네요.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에서 제가 평정심을 잃고 나에게만 너무 빠졌던 모습을 깊히 참회합니다. 제가 댓글을 자주 올리다보니 저도 모르는 사이에 내가 주인공인듯 여기며 잘난척을 했습니다. 항상 스스로 잘 살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겠습니다.
      옴 살바 못자 모지 사다야 사바하 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BlogIcon 윤선올림 2015.06.11 22:48

      꼴찌도 거북이도 아닌 지혜보살님~~꼴찌 여기 있어유~~(._.) 사구게하나 못외우고 좋은부처님글있어도 함께기뻐할 친구도 없구 아는것두 없어유~~ (충청도 살아서 충청도 말씨 흉내내 봅니다)
      내세울것도 없는 저를 하찮게 안보고 부처님~해주시는분은 정봉큰스님 밖에 없어유ㅠㅠ
      항상 정진하는 마음으로 좋은글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지혜 2015.06.12 00:59

      마음이 선하신 윤선보살님~감사합니다^^
      오늘은 일이 늦게 마처 밤길에 귀가하는데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었습니다. 마치 솜사탕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참을 솜사탕 속을 신나게 달리는데 문득, '이 안개는 어디있다 나타났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는 큰스님 법문을 떠올렸습니다. 현상계, 꿈...등등... 한참을 큰스님 법문을 떠올려 보다가 눈앞의 안개를 보고는 나도모르게 씨익 웃었습니다. 늘 봐왔던 안개가 오늘은 조금 다르게 보이는듯 합니다.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합니다_()_ 오늘은 진정으로 '삼보'라는 단어가 깊이 와닿습니다. 귀하신 말씀 잘 새기고, 깊이 사유하며 알아 가겠습니다.

  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지혜 2015.06.10 12:08

    삑~~정답! 거북이! ^^*
    끝까지 조심 조심. 감사드립니다._()_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화 2015.06.10 12:51

    진리의 법문!! 큰스님의 자상함을 느낄수 있어 행복합니다^^
    사진속의 화사함이 아름답습니다..
    현현스님의 곡진함을..
    진선생님의 멋스런 작품(다구)에서도
    울 홍서원 스님들의 순백한 청렴스럼을..
    한껏 만끽 하고 갑니다..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법문 올려주신 스님께..감사의 인사 두손모음니다._()_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덕화 2015.06.10 15:43

    지극한 마음으로 삼보에 귀의 합니다()
    ~ 매일 새롭게 배웁니다
    비구니스님의 눈물이 우리들의 고뇌어린
    눈물이고 환희의 눈물 입니다.~~()
    소중한 법문으로 많은 분들에게 감동을 주시는 스님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귀의자성 _()()()()_
    묘덕화합장배례

  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경화 두손모음 2015.06.10 16:58

    감사드립니다;_()()()_()()()_()()()_

  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015.06.10 18:10

    비밀댓글입니다

  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원행 2015.06.11 00:24

    거룩하고 위대하신 불법승 삼보에 진심으로 귀의합니다.
    대자비심으로 항상 기다려주시는 부처님께 그저 참회와 감사의 마음뿐입니다.
    스스로 부족하고 모자라다고 생각하며 수행에 대해, 법에 대해 집착했던 마음 너무나 공감합니다!!
    스님께서 늘 설하시는 대신심, 대긍정의 마음!
    흐르는 음악 속에서 그저 감로수와 같은 자비의 비를 맞을 뿐입니다.
    귀의불 귀의법 귀의승 귀의자성불
    모든 존재들과 더불어 삼배올립니다.

  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만덕 2015.06.11 00:31

    마음을 부처님처럼 쓰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조금씩이라도 배운대로 실천해보겠습니다._()_

  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묘현 2015.06.11 05:24

    거룩하신 삼보께 귀의합니다. 스승님께서 전해 주시는 위대한 진리의 가르침과 자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바르고 신실하게 살아오신 많은 분들이 때가 되어 이 가르침 만나 환희롭게 받아지니시고, 또 서로 격려하며 함께 이 길로 나아가시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존경의 마음으로 수희 찬탄합니다. 그리고 저 자신을 돌아보며 참회드립니다...
    스승님께서 한결같이 대신심을 가지고 지금 이 자리에서 이미 완전한 자유와 행복을 얻으라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스스로 완전하지 못하다 되뇌이며,, 그럴수록 수행에 대한 집착은 더 커지고 그 집착에서 오는 괴로움으로 자유와 행복을 잃어 버리고 뭔가 바라는 마음, 집착하는 마음만 더 키워갔었습니다. 이렇게 어리석음으로 덮힘은 제 마음이 진실로 부처님 가르침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을, 중생 꿈을 더 꾸고 싶어 했었기 때문이었다는 것을 다시금 자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어리석은 집착들이 만들어낸 행복하지 못한 꿈으로 고통을 드렸던 모든 분들께 깊이 참회를 드립니다. 이제 그 어리석은 집착들을 내려놓고 날기 위해 용기를 냅니다. 너무나 어리석은 저를 한결같이 지켜봐 주시고 바른 길로 이끌어 주시는 스승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해주시는 진리의 바른 법 진실한 마음으로 받아지니고 베풀어주시는 자비방편 따라 배우며 저도 세세생생 부처님일만 할 것을 서원합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_()()()_

  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조경희 2015.06.11 21:52

    스님~ 대만 법회 잘보았습니다.
    무지한 저는 스님 법문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어떻게 행해야 될지 명확하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오랜 동안 내려 놓았었던 [일일 기도문]을
    다시 읽으려고 합니다.
    스님, 건강하세요~ _()_ _()_ _()_

    •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봉무무 2015.06.12 06:07

      참 오랜만입니다~*
      홈피에 들어오셔서 동영상보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일일기도문을 꾸준히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두번이상 매일 하시면
      지혜가 자꾸자꾸 증장됩니다~*
      묘한법이 있으니 꼭 매일매일 일일기도하세요~^^`_()_

  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경호 2015.06.19 01:54

    존귀한 법문 감사히 들었습니다.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감사합니다. _()()()_

  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영희 2015.09.23 11:18

    스님 감사합니다^^
    _()()()_

  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미나 2016.08.09 14:15

    _()_
    _()_
    _()_

  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그라미 2016.08.24 15:39

    부처님, 부처님, 스승님, 스승님,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네요.
    눈물 흘리며 큰 절을 올려요

  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BlogIcon 정아(正阿) 2016.08.24 22:40 신고

    옴아훔 _()_

    오늘 하루 제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평등성에 대한 나름의 느낀 바가 있어
    큰스님의 평등성에 대한 법문을 들으러 들어왔다가,
    동그라미 불자님께서 댓글을 달아주신 글을 읽어보니
    제가 찾아볼 필요도 없이 평등성에 대한 말씀이 있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_()_

    지금 이 순간 자각하지 못하여도 이미 선정 삼매에 있다는 말씀이 감사히 와닿습니다.
    화를 내는 것 또한 완전한 평등심이라는 말씀도, 그 답답함 자체가 깨달음의 현현이라는 말씀도 와닿습니다. 모든 노력은 에고의 헛된 망상이라는 말씀을 보면서, 스스로를 못나게 여겨 조금이라도 나아지기 위해 애썼던 헛된 노력들이 떠올랐습니다. 부단히 노력했지만 조금도 나아지지 못하고 오히려 스스로를 더욱더 못나게만 만들었던 어리석음을 참회합니다. _()_ 반드시 성불하실 모든 부처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삼배를 올립니다. _()_ _()_ _()_

    큰 믿음을 내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않으며, 이대로 부처임을 믿고 중생의 어리석음 속에서도 이미 그대로 부처임을 마음으로 깊이 깨닫기까지 꾸준히 마음을 밝혀나가겠습니다.
    스님께선, 부처님께선, 어느 중생 하나 미워하려야 미워할 수도 없는 분임을 깨우치지 못해 지었던 무지무명의 어리석음을 진심으로 참회합니다... _()_

    나무 불법승!

  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은 2017.12.26 10:02

    슬픈일도 아닌데, 동영상을 보며 왜이리 눈물이 멈추질 않는지..
    왜우나? 왜 눈물이 나는것인가?
    울일도 웃을일도 없는 것을 누가 웃고 울고 하는 것인지..

    노비구니 스님의 먹먹해보이는 어깨에서 내가보이고, 환하게 웃는 스님의 얼굴에서 부처님이 보이고
    모두가 터트린 웃음에서 축제의 불꽃이 튀는 환희가 보인다.
    이후 잔잔한 음악과 스틸컷들이 보여지면서 그곳에서의 순간순간이 햇빛 속에 빛나는 것 같았습니다. 드라마 같았습니다. 역시 삶은 한편의 드라마이구나!!
    노비구니스님은 지금 없습니다. 환하게 웃는 스님도 지금없습니다.
    이렇게 내 삶또한 누군가에겐 한편의 드라마이겠구나!
    나의 이 삶도 드라마 한편과 같은 것임을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깨달아야 무지와 무명을 벗을까?
    오직 모를뿐!
    이러한 물음표에 오늘도 춤추려는 쓸데없는 생각과 생각의 꼬리들..
    확실한 건
    내가 불법승 삼보에 귀의하고 지극한 마음으로 그곳을 향해 있다는 것.
    오늘도 다가오는 모든 인연에 감사하며 6명의 도둑으로부터 끄달려 미친연기자가 되지 않도록!!
    우주 만물에 가득한 부처님의 자비 _()_

  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봉무무 2017.12.26 11:32

    6명의 도둑이 드나들게 하지마시고
    6문에서 대자대비와 지혜의 광명만 드나들게 하소서~^^*
    (홍서원으로 연락주세요~)

  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간등 2019.06.23 23:03

    옴 아 훔__((()))__
    법향 심향 음향 진실 감동 행복 가득 지녀 갑니다.

    대만 불자님 너무나 신심 이 청량 하옵고
    많이 부럽고 부럽습니다.
    저 또한
    어서 진리의 문을 활짝 열리기를
    삼보전에 머리 조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