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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이야기 /2023년 가을

소리, 들음, 각성

이 날은 스님께 질문을 드리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4분의 불자님이 오셨다
집에서 테이블과 직접 우려낸 홍차까지 들고 온 처사님
스승님께 공양을 올리기 위해, 늘 보시금을 들고 다녔다는 보살님, 이 날 드디어 길에서 스승님을 만났다

 

올해부터 스승님께서는 대만 전국법회를 더 이상 하지 않으시고,

누구든지 이근원통 수행에 대해 법문을 요청하면

개인적으로 그 분들을 만나, 야단법석을 열어주고 계십니다.

대만 불자님들의 가장 큰 특징은,

스승님의 법문을 들은 뒤에, 아주 적극적으로 이근원통 수행을 직접 실천해보고,

다시금 스승님께 자신의 상태를 여쭈어 점검 받고 싶어한다는 것입니다.

그분들 중에는, 스승님께서 기뻐하실 정도로 수행의 진척이 있으신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한국 불자님께서도, 이번 동영상 법문을 통해,

'법문을 들었다'는 것에만 머물지 마시고,

실천수행으로 곧바로 들어가셔서,

모든 존재에게 부여되어있는 '원통상 삼진실'을,

직접 체득하여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TpA3_7nM7qw?si=5Lurk4b760zY-2w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