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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 동영상

완전한 비어있음(Perfect Emptiness) 마이클 부부 첫번째 이야기

 

 

미국인 마이클을 우연히 만난 것은 2015년 3월, 치앙마이의 쩨디루앙 사원에서였다.

쩨디루앙 사원에 있는 커다란 탑을 돌다가, 탑앞에 있는 벤치에 잠시 쉴려고 할 때,

마이클도 마침 심하게 다친 다리가 아파서 옆에 벤치에 앉으려 했다.

잠시 인사를 나누고 마이클이 건네준 명함을 받아보니 "긍정적 에너지"를 지도하는 사람이었다.

그 순간 스님께선 마이클에게 "대긍정이 바로 진리"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그 한마디가 마이클에게 아주 큰 감동을 주었다고 한다.

 

첫 만남 이후로 이메일을 통해 꾸준히 연락이 이어져 오다가,

마이클이 이번 2016년에 또 치앙마이를 가는데 혹시 스님을 다시 뵐 수 있을지 물어보는 것이었다.

마침 방콕에서 수계할 일이 있던 중, 마이클의 요청으로 스님께선 치앙마이에 가시게 되었다.

꼭 1년만에, 그 때 우연히 만났던 쩨디루앙사원의 그 벤치 앞에서...우리는 그렇게 다시 만나게 되었다.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마이클과 아내 쟈넷은 스님을 따라 법당에 들어가 참배를 하였다.

그리고 사원 한켠에 마련된 벤치에서 그동안 스님께 묻고 싶었던 질문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스님께선, 그렇게 며칠동안 차근차근히 마이클과 쟈넷을 위해 법을 설해주셨다.

무더운 치앙마이의 날씨에도 흔들림없이,

간절히 배우고자 하는 두 사람과...

또 간절히 법을 설해주시는 스님...

마이클은 이번 만남을 자신의 블로그에 언급하면서, 이렇게 표현했다.

"Feeling very appreciative, responsible, and a bit overwhelmed,

"매우 감사드리고, 책임감을 느끼며, 좀 압도되었습니다."

 

마이클의 블로그는 다음 주소를 클릭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beyourownwingman.com/tonight-lessons-from-a-zen-ma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