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태국 국왕이 치앙마이 고산족을 방문했을 때,

고산족 사람들이 산에서 양귀비를 재배하는 것을 보고,

산림훼손과 가난, 양귀비의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과실수등의 대안 농업으로 전환시키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왕실에서 진행한 프로젝트라고 해서 이를 로얄 프로젝트(Royal Project)라 한다.

 

이 프로젝트는 마약류 농산물을 일반농업으로 전환시킨 세계 최조의 프로젝트였고,

그 결과 연간 200톤에 달하던 양귀비 생산량이 2톤 이하로 줄어드게 되었다.

실제로 양귀비보다 복숭아 등의 과실수가 수입면에서 더욱 좋았기에,

농민들은 수익을 올리고, 국가는 마약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치앙마이 대학 안에는 이러한 로얄 프로젝트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하는 가게가 있다.

Royal project Shop 이라고도 하고, Doi Kham Shop 이라고도 한다.

 

 

                                                                     <매장 내부 모습>

 

 

 

매장 안은 넓고 쾌적하며, 각종 유기농 농산물과 가공품 등이 진열되어 있다.

매장 한 켠에는 커피와 차, 과일 쥬스 등을 파는 카페도 있다.

불교국가의 국왕으로서 국민들을 위해 지혜롭게 정책을 펴는 일이 참 좋아보였다.

금수강산을 가진 우리나라도 친환경 유기농 농산재배를 잘 할 수 있도록,

높은 곳에 계신 분들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펴서

농민들을 지혜롭게 이끌어준다면 참 좋겠다...   

 

                 1969년 치앙마이 대학교의 농업학부를 방문하신 국왕의 모습

Royal Rroject Thailand